• [여행/일상] 여름이 그립네요.2023.10.26 AM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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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워낙에 잘타는 성향이라 벌써부터 겨울이불에 온열매트 깔아두고 땀이 날 지경으로 수면환경을 바꿨습니다.


가을이 워낙 짧아서 곧 겨울이 올텐데 설레는 기분보단 두려운 기분이 앞서네요ㅎㅎ


여름엔 주말에 어디 한번 나들이라도 갔다왔는데 요즘은 방콕하면서 루리웹 탐방하거나 사진 편집하는게 소일거리입니다.ㅠㅠ


빨리 내년 여름이 왔으면!


댓글 : 9 개
전 더위를 너무 타서 겨울만 기다리는데..
추운 나라 이민갈까 진지하게 고민한적도 있네요
저랑 완전 정반대시네요
저는 겨울이 오기만 기다립니다
저는 6월이 제일 좋아요ㅠㅠㅠㅠㅠ
저도 반대.
여름엔 에어컨 없으면 홀딱 벗고 있어도 덥지만
겨울은 어떻게든 두껍게 입으면 견딜수 있어서...
  • rudin
  • 2023/10/26 AM 12:37
겨울파 한 표 추가. 여름 너무 괴로워요..
마이피엔 겨울파가 더 많군요, 어디 여름파 한분 없으시려나..ㅠ
습한거 너무 싫어서 지금의 소중함을 즐기는중
  • Pax
  • 2023/10/26 AM 01:21
여기 여름파요
라기보단 전천후 파지만

여름은 한 한낮기온 38도쯤 돼야 여름같고...
42도 쯤 되는 한낮에 광화문과 종각 사이 걷다 눈앞이 새하얘지는 경험을 해야 여름을 보냈다는 기억이 남음.

겨울은 한계가 어디까진지 모르겠네요.
일단 영하17도 내려갈 때 하루 7시간 이상 한 달이상 외부활동한 적은 있음

뭔가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야 특정 계절을 보냈단 추억이 생기더군요.
안 그러면 당장 작년 여름 겨울에 뭐했는지도 기억이 안 남.

이런 성향이 익스트림 스포츠 빠지는거 아닐까 싶어서 그런 쪽으론 눈도 안 돌리려고 합니디.
저도 겨울 약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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