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상] 예전 전화번호 쓰던 사람 신상문자가 저에게 오는 문제가 있습니다.2023.12.04 PM 02:5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예전에 제 전화번호를 사용하던 사람의 신상문자가 제쪽으로 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충북에 사는 최아무개에 교회 집사에 어느 회사에서 어느 직급으로 일하고 있고

 

어떤 쇼핑몰에서 무엇을 샀으며 어떤 통장을 개설했는지등의

 

알고싶지 않은 타인의 신상정보가 몇년동안 계속 제쪽으로 오네요.

 

관련문자가 올때마다 차단하고 최아무개씨 지인한테도 

 

전화번호 바꼈으니 알아두라고 수십통은 통화한것 같은데

 

밑도 끝도 없습니다..정말ㅠㅠ 

 

오랫동안 해당 번호를 사용해왔기에 다시 바꾸기도

 

난감해서 참 골치아프네요.

댓글 : 8 개
저는 누군가의 쇼핑몰 주문 메일이 10년째 날라옴... 이름, 집주소, 전번 다 찍혀오는데 그냥 무시합니다... ㅎㅎ
절대 해결방법 없습니다.
저도 같은 현상 겪고 있었는데 시간이 꽤~ 흘러서 이전 사람이 번호 하나둘씩 변경해나가는 것 밖에 없어요.
교회나 성당이나 지역 문자면 차단하면 되는데, 쇼핑몰에서 오는 문자는 저도 회원인 경우 차단할 수도 없고 돌아버리는 줄...
뭔 쇼핑을 맨날 해서 문자가 계속 왔었죠...
포기하세요. 전화로 네네 하는데 실제로 DB에서 안지워주는 일도 비일비재...
요즘 번호 새로 바꾸면 누가 쓰던 중고 번호 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같이 99% 포화 상태라는 거죠.
스팸 번호로 사용 하던거나 빚 독촉 번호 기타등등 걸릴 확률이 엄청 높아요.
전 어느 고인이 사용하던 번호 인거 같은데 자꾸 살아 있냐고 카톡이 옵니다....
카톡을 여친이랑 같이 찍은 사진으로 바꾸니 그 다음부터는 안오네요
카톡 프사 바꿔보세요
저도 누나 번호 바꿨는데 실수로 빼빼로 보낸적이 있어서 ㅎㅎ
  • Pax
  • 2023/12/04 PM 04:11
번호가 2010년 여름에 바꾼건데 전 사용자가 다니던 치과와 산부인과 등에서 아직도 안내문자가 옵니다.
몇몇 상호의 지역특정을 해 보니 대충 언제쯤 어디서 어디로 이사갔는지 알겠더군요.
어쩔 수 없죠.
최대한 차단하고 알리고 해서 막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분과 나의 동선이 일치하는 부분이 적을거라 차단해도 데미지가 적겠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