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상] 사진 취미 말입니다..2024.01.02 PM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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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건 정말 0.01초도 안되는 한순간인데 그후 편집하는건 수십, 수백배의 고민과 시간이 드는군요.


경치 좋은곳, 의미있는 곳가서 그 순간순간을 기록하는것과 찍을때마다 나는 찰칵찰칵 소리가 좋아서 하는건데


촬영후 복귀해서 편집하는건 왠지 찍을때의 재미만큼은 안나네요. 수백장을 찍어도 그중 건지는건 몇장이고


찍고본후 생각하면 "아, 그때 구도를 이렇게 잡았더라면", "이때 흔들리지만 않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더욱 남는군요ㅋㅋ 


댓글 : 16 개
창작의 고통은 뼈를 깎는 고통이죠
저도 처음엔 한땀한땀 수정했는데 이제는 프리셋 만들어놓고 상황별로 적용해서 보정 후딱 끝냅니다 ㅎ
고수의 프리셋이라니, 정말 귀한거군요!
뭔가 예전에는 저도 강박을 가졌는데
지금은 조금 더 편하게 찍으려고 노력해봅니다 ㅋㅋ
그 자체를 즐기려구요ㅋㅋ 결과물 조금 삐뚤어지고 아쉬움 남으면 어때요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고 결과니 ㅎ
오우.. 저도 그 순간 기록 못하는거에 스트레스 받고 잇었는데, 이렇게 또 배움을 받아가는군요ㅋㅋ
이걸 또 즐겨봐야겠습니다ㅎㅎ
편하게 찍는 자세를 가져봐야할까요. 흠흠
전 그래서 수정을 안합니다.ㅎㅎ
전부 다 하지 마시고 셀렉을 해보세요 그러면 훨씬 더 취미 붙이시기에 좋을겁니다
저도 그래서 보정은 힘 좀 빼는 편이에요ㅎㅎ 즐기려고 하는건데 스트레스 되면 좀 그렇죠~
기록이 중요한거죠. 보정은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무보정도 좋고 간단보정도 좋고..
전 크게 보정하진않는 편이라 금방끝내요.
진짜 셀렉이 제일 빡센거 같아요...전 여자 아이돌이 피사체다보니 엄청 빡빡하더라구요. 셀렉이 너무 오래 걸리다보니 오프라인 스케줄 따라 촬영간거 보정해야지 하다가 쌓여있고, 너무 쌓여 있으면 또 의욕이 급감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그상태입니다.
찍은게 태산인데 언제다 보정해야할련지ㅋㅋ
진짜 보정은 생각보다 안걸리는데, 셀렉이 너무 오래걸려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디카 시대로 넘어오면서 잘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를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저도 유럽여행간거 셀렉은 거의다했는데 보정할생각하니 한숨나옵니다.
방진방적이라더니 먼지는 왜이리 많은지 ㅠ
예전에 모델사진찍은건 셀렉도 안끝났네요
다들 셀렉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쉽게 생각하고 쉽게 하세요 a컷 제외하고 과감하게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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