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진짜 재수가 없으려니까 이렇게 까지~!2015.10.29 PM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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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방 도둑맞았습니다.....

요즘에 너무 안좋은일만 계속 겹치니까 친구가 술사준다고 술집 갔는데 술 먹다가 잠깐 자리 떠서 담배피고 왔는데
헐!!!! 가방이 없어졌....
가방에 지갑 신용카드 3장 체크카드2장 현금 8만원 각종 서류들 인감도장 전자책 등등등

정말 모든게 다 아깝지만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지갑이랑 와이프가 연애때 써준 쪽지~ 엄마가 사주신 가방~ 산지 일주일된 전자책 ㅠㅠ

요즘 하는일도 잘 안되고 갑자기 사고가 터져서 가뜩이나 빚잔치 하는데 몇천만원 해먹고 .......

후... 정말 사는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건 알지만 최소한 흐름은 탔으면 좋겠는데...
댓글 : 13 개
전 아직 한번도 소지품을 분실한적 없지만 그래도 혹시 해서
본문처럼 식당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할때 항상 바리바리 싸서 들고 나갑니다

친구들은 유난떤다고 하지만 안그러면 마음이 불안해서 안되겠더라구요
분실물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경찰서에서 전화 왔는데 포기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ㅠㅠ cctv 얼굴이 잘 안보인다고~ㅠ
얼마전에 술마시고 다음날 보니깐 60만원짜리 지갑에 현금 50만원 체크카드 신용카드 상품권몇장 넣으거 술먹고 없어져서 울었는데 알고보니 차 뒷자석에 떨어져있었음
저도 그랬으면 ㅠㅠ
나쁜놈이 훔쳐가다니;
모든 악재는 저한테 오는거 같네요 ㅠ
다른것보다 인감도장에서..ㄷㄷㄷ
인감도장이나 인감증명서 이런건 어차피 본인 아니면 쓸때도 없으니까 크게 상관없는데 선물 받은것들이 ㅠㅠ
자리 비우실때 친구나 누구한테 맡겨두시지,.
같이 피러 가셨었나 ㄷ
예~ㅠ 같이 피러 갔었습니다. ㅠㅠ 카운터 옆이여서 안심했었는데 ㅠㅠㅠ
예~ㅠ 같이 피러 갔었습니다. ㅠㅠ 카운터 옆이여서 안심했었는데 ㅠㅠㅠ
세상일이 내 뜻대로 안돼죠 ㅠ.ㅠ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분명 앞으로 더 좋은일들로 가득하실거에요. 저도 요즘 우울모드네요...
위로의 말씀을..
이제부터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사업 화끈하게 정리하고 직장생활 5년차 청년이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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