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에이 설마설마~ 하고는 있는데...........2017.05.09 PM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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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사전 투표하고, 집사람을 대리러 갔습니다. 

집사람은 작은 가게에서 일하는데 대학교 앞에 있는 가게 입니다.

그 학교는 그래도 나름 대한민국에서 머리들이 간다는 학교구요.

 

집사람 퇴근시간이 5분정도 남았길래 차 밖에서 담배하나 피고 있는데

남자여자 5명 무리들이 지나가면서 투표얘기 어쩌고 하는데~

무식한건지 진짜 병신인건지 남자 한명이 투표했다는 애한테 "병신 뭐하러 투표하냐" 이지랄 하는데

저는 그새끼만 병신이기를 바랬어요

 

근데......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네요 투표율 진짜 ㅋㅋ 

사전투표기간을 2일이나 주고, 사전투표 미리 신청안하고 그냥 가면 할수 있도록 바꿔주고, 오늘까지도 선거할수 있는데

총3일을 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직도 투표율이 저렇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로...

와~ 저는90프로 근접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90은 커녕 80도 어려울듯......;;;;

 

저도 30대초반인데 대한민국2030은 멀었습니다. 

 

**대학교 친구들아~ 취업안된다고 찡찡거리면 죽여버린다. 

댓글 : 15 개
80%는 가능할 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될까요??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030 투표율이 80프로 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투표 안 하고 우리나라가 헬조선이네 어쩌네 하는 애들....
하...... 손가락이고 입이고 다 재봉틀로 꼬매놔야 함
자격이 없는 것들임 그들은
진짜 주빵을~어우~~
사실 지금 30대는 그나마 자리잡아서 먹고 살정도는 되는데

20대들 보면 가슴이 먹먹함
물론 '일부분' 깨어있는 친구들은 재외하고 '대다수' 저런것들은 진짜 답답하네요
대한 민국...아직 멀었다고 생가되네요...번화가 거리 지나면서 젊은 층이 아직도 많이 투표안한거 같더군요...

사전투표때도 대부분 노인분들이거나 4050대 더라구요...
저때만 해도 암만 술처먹고 새벽까지 놀아도 투표하고 집에 들어와서 쉬었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하네요
번화가 거리지나면서 젊은층이 아직도 많이 안한거같은건 대체 뭘보고 아는건가요..
궁금하네요..
찍고 놀러간거일수도있는데 번화가 돌아다니는걸로만 어떻게 아시나요 ㅋㅋㅋ 너무 궁예임 이건
군중심리, 냄비근성 이런 단어 안 쓰고 싶은데,
우리나라 젊은층은 딱 그 사이즈라 봅니다.
저도 이제 막 서른이지만, 제 비슷한 나이 또래 주변에 보면
대책 없는 사람 많더라구요... 하....
우리 회사는 그나마 그런 사람들이 없어 다행이고,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
여친은 거주지가 충청도로 되어 있고 현재 서울이라 투표 못 한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좀 해놓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ㅁ-;;;;;;;;;

왜!!! 본인의 권리이자 의무를 포기하는지
그러면서 투덜투덜 욕은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답답할 노릇입니다.
저희동네는 그나마 젊은분들 꽤 있던데 물론 어르신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저러면서 세상이 바뀌길 원한다는게 차라리 입이라도 닫으라고 하고싶군요
저도 투표를 안하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론 과연 우리 사회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할만한 여건을 제공했는지
도 아쉽긴 합니다.
지금의 20대도 성인이고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야하겠지만
과연 그들이 학생이였을 때 사회전반적인 환경과 학교에서의 가르침,
가정에서의 가르침이 충분하였는가 또한 돌이켜볼 필요도 있다봐요.
오늘 친구들 단톡방에 투표하고 인증사진 올라왔는데, 두놈이 브이자 인증.
다른 친구들은 문재인 그리고 홀로 외로운 심상정.
근데 홍준표 지지자놈들 두놈이 기독교. 한놈은 목사, 한놈은 집사.
기독교는 왠만하면 홍찍을 확률이 높을거임. 암걸리네.
2030은 멀었다구요? 싸잡아욕은 금물 투표하는 사람이 안하는 사람보다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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