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메인보드의 최대 하드 용량 인식에 대해 여쭙습니다.2015.02.15 AM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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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입하기로 결정한 메인보드는 ASUS B85M-G 입니다.

이 메인보드의 SATA 포트 하나당 몇테라의 하드까지 인식 가능한가요?

아수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지만 HDD라든지 관련 용어/단어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더라구요.

구입하려는 하드는 WD의 캐비어그린 4T짜리입니다. 인식하는 데에 이상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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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팅용으로 삼성SSD 840 EVO를 쓰고 있습니다.
댓글 : 6 개
제한이란게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량에 관계없이 인식되는걸로....
포트에 대한 디스크 용량 제한은 없고, 운영체제에서 파티션 인식에 대한 문제가 있을수 있는데 윈도우 XP가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
윈도우 XP 아니면 상관없어요. 7 이나 8.1 쓰시면 신경 안 쓰셔도 됨.
  • JOSH
  • 2015/02/15 AM 02:18
PCI 하나 필요하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괜찮나요?

최신 메인보드칩셋의 HDD 인식은 4TB 까지 가능합니다.
단, OS는 윈도우7 이상을 사용해야 하고, 4TB 를 통으로 쓰자면 초기화 할 때 GPT 로 포맷해야합니다.

아울러, 그린 HDD는 속도가 느리므로 OS 설치용으로는 비추입니다.
HDD 인식은 4TB까지가 아니라

현 섹터주소방식이 48bit LBA기 때문에

최대 144PB (페타바이트 = 1024TB)까지 인식 가능합니다.

Windows XP SP1 시절부터 OS에서 48bit LBA가 지원되고

BIOS도 적용된 메인보드가 나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르고 있구요.

2TB 이상의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자꾸 거론되는 것은

기존에 쓰이는 MBR 파티션 테이블의 섹터주소 인식체계가 32bit여서 그렇습니다.

2^32개의 섹터 이상은 주소를 지정해줄 수 없기 때문에

단일 파티션 2TB (2^32 * 512B[섹터크기]) 이상을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더 있으나 생략..)

1. JOSH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디스크를 GPT 파티션 테이블로 포맷을 하거나

(단, GPT 파티션 테이블로 포맷되고 윈도우즈가 설치된 HDD를 부팅하려면

EFI가 적용된 메인보드와 64bit OS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2. MBR로 포맷하고 2TB 이하의 파티션을 여러 개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GPT 파티션 테이블은 섹터주소 인식체계를 64bit까지 늘려서

단일 파티션 9.4ZB(제타바이트 = 1024EB -> 엑사바이트 = 1024PB)까지 주소 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144PB는 일반 데스크탑 스토리지에서 사실상 무제한 용량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하드 용량 인식문제에 관해서는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TV카드때문에 PCI 슬롯이 필요했던거였는데 포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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