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게임과 TV가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든다.2018.03.12 PM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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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갤러그와 제비우스를 필두로

 

사춘기 시절에도 소닉, 바리스, 파판, 로맨싱, 그외 스파2 라든가 

 

장르 불문하고 이것저것 게임하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게임과 TV가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든다라는 말을 부정하고 싫어했죠.

 

지금도 전 게임을 많이는 못해도 1년에 타이틀 1~2개는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2명 키우는 부모가 되고 보니..아이 하나는 TV와 게임을 좋아하고

 다른 하나는 게임보다 장난감이나 밖에 나가는걸 좋아합니다. 

 

툭하면 신경질에 소리치며 대드는 쪽은 TV와 게임을 하는 첫째에요.

 

둘째는 거기에 비해 성격이 밝은 편입니다. 그래서 기질, 성향의 차이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사람 사는거에 정답이야 없을테지만

 

 

요즘 들어 부모님한테 찾아갈때면 제가 어릴 땐 어땠어요 라고 많이 물어보게 되네요.

 

댓글 : 11 개
주변 사례 하나로 일반화할 사안은 아니신 듯합니다. 일반화의 오류이기도 하고... 게다가 둘 사이의 인과관계도 불분명하구요. 요것도 대표적인 논증 오류죠... 둘 사이의 인과성은 첫째는 딸기를 좋아하고 둘째는 사과를 좋아하는데, 첫째가 더 폭력적이고 신경질적이다, 고로 딸기는 폭력성과 신경과민을 유발한다.... 정도의 논리적 인과성밖에 갖고 있질 못합니다.
게임과 TV 자체가 문제로 지적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떤 게임을 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그 외에 생활 습관과 태도, 취미, 교육에 관한 전반과 가족과 친구들을 위시로 한 대인관계를 검토하고, 최종적으론 정신신경학 쪽 질병이나 유전을 검토해 봤을 때.... 희미하게나마 문제가 무엇이며 무엇을 바꿔야 할 것인지 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그냥 애마다 성격 성향 차이에요 게임이 주는 영향은 극히 적습니다
첫째가 왜 신경질적인지 원인을 파악해보심이...
아이의 성격입니다.
두 아들 키우고 있는데 둘 다 게임 좋아하지만 첫째는 온순하고 얌전한 성격이고
둘째는 활발하고 직선적이고 화를 잘 내는 성격입니다.
참고로 게임은 첫째가 더 좋아합니다;;;
게임과는 전혀 무관하죠....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 같은데....게임좋아하면...폭력적이다...그럼 nc김택진 사장은 유영철보다 더한 살인마가 될 사람인가... 성격은...주위 환경..에 많이 좌우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면 신경질적이 되는것인지..

신경질적인 아이가 게임을 좋아하는것인지..

게임이 아이의 신경질적인 부분을 드러나보이게 한것인지..
부정했다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계셨나보네요
그런거보다 마인드 컨트롤 차이라고 생각해요
유저간 대결하는 게임 장르를 보다보면 어떤 게이머분은
게임이 안풀릴때 신경질적이 되고
또 다른분은 전자와 같은 조건으로도
충분히 짜증낼만 한데도 그런모습 없이 침착함을 유지하더군요
글쓰신분도 게임하신다고 하셨으니 성격이 안좋다는 얘기밖에 안되는데
아이가 보고 배웠을지도;;;
저는 게임 문제 라곤 생각 되지 않습니다....
사춘기 때는 확실히 더욱 푝력(?) 적이게 될수도있지만
부모님이 잘잡아주신다면 충분히 올바르게 클수있으니 아직은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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