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노령연금 태도에 공무원 어이가 없어서2020.02.10 PM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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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이란건 노무현때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 삶 복지차원에서 시작했던거죠.

이게 10만원 안되는 금액이 박근혜때 20만, 문재인 대통령 들어와서 30만까지 나옵니다.

 

아버지야 이전부터 받았는데...이번에 어머니가 받게 되어서 이것저것 서류 떼면서 어이가 없었는게,

 

아버지는 일단 25만원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머니까지 받게되면, 5만원이 까이고 20만, 20만 받는 셈이죠.

(문재인 정권들어와서 30만원 공약 자체가 사실 의미가 없는게 되버리는셈이죠. 일단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주민센터에서 요구한게 뜬금없이 부모님한테 사실혼 증명서를 떼오라는겁니다.

 

순간 뭐야 라는 생각이 딱 드는게, 사실혼 증명서를 안떼면, 25만 25만 받는거고, 사실혼 증명서 받으면 20만, 20만 받는거잖아.

 

근데 이걸 왜 떼오라는거야??  떼는 방법도 모르겠고 안떼면 돈 더 주겠다는 말이냐?? 이런 생각까지 들고

 

 

예전 살다가 판 집이 34평 남짓인데..그걸 산사람이 작은 건설업체 사장이라 옆집을 더 사고 빌라를 올리다보니 지금 건평이 100이 넘죠.

 

그래서 주민센터에서 100평 집 팔았는데..그돈 어디갔냐고 따지질 않나, 기록 다 있다. 탈세다 하면서 엄포를 놓네요.

 

 

결국 나중에 찾아가고 설명하고 죄송하다는 말은 받았지만..뭐 일단 아버지 금액 받는건 깎이겠죠.

 

 

부부가 같이 살면 노령연금이 그만큼 낮아지죠. 부모님도 그냥 서류상 이혼하자 면서 농담조로 한번씩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도 주변에 나이드신 어른들이 서류상 이혼하는 이야기도 종종 듣긴합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통계로 잡히고, 황혼이혼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회현상으로 기사에 종종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도 한 몫 하는거죠.

댓글 : 21 개
미친 ;;;
공무원 잘못이 아닌데요? 그냥 공무원은 규정대로 하는 겁니다
  • pians
  • 2020/02/10 PM 03:00
.그돈 어디갔냐고 따지질 않나, 기록 다 있다. 탈세다 하면서 엄포를 놓네요. < 이런 행동을 하라는 규정은 없을텐데요
담당 공무원 앞으로 민원 좀 넣어 드려야 겠네요.
충분히 그럴수 있는 내용인데요?
탈세 운운 하면서 엄포 놓는 거는 민원으로 처리해야 할듯합니다.
공뭔이 공뭔한듯.
말을 해도 무슨....
진짜 일 잘하시는 공무원님들만 고생하는거죠.
쓰레기같은 세금도둑놈새끼들 많다보니 그냥 살포시 민원한번 해주시면 될듯합니다.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시정조치 나오게
근데 제목도 그렇고...글 가독성이 좀 떨어지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
허허허 진짜 사회복지쪽 공무원이 죽어나는 이유 알겠네요

아버지 집 있으면 금액 깍이는 건 규정인데, 공무원이 규정대로 했는데
오히려 공무원이 사과하는 게 웃기네요
이게 오히려 갑질 아닙니까?
당연히 깍이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은행에서도 돈 3천만 찾아도 금감원으로 보고올라간다 사용처 명확히하라는얘기 다해여.
보니까 사과도 다 받으셨네여.
글을 다 읽어보니 이건 제가 보기엔 해당 공무원이 갑질한건 아닌거 같네요. 요즘 하도 부정하게 국가 지원금을 받거나 탈세 하는게 많거든요. 부부가 같이 살면 집값, 거주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금을 덜 지급해주는건 당연한거구요.
있는집이 더 하다더니...
공무원이 공격적으로 돈의 흐름과 탈세 관한 언급을 했다면, 잘못한 것 같기도한데...
아마도 금액이 깎이는 걸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언급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받는 돈이 줄어든다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반발이 나왔고 그에 다른 대응이었을 수도 있을 듯 하고요.
미친놈 같은데 공무원이
원칙대로 했으나 중간과정이 부드럽지는 못했다고 봐야죠.
연금이나 돈주는거는
규정대로 꼼꼼하게 조사해야 하니까

깐깐하다고 해야할까?
잘못지급되면 책임도 있고

막말로 속이려드는 사람도 있을꺼고
그걸 서류상으로 꼭 확인이 필요한거라
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친구가 예전에 한 이야기인데, 있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속여가면서 돈을 잘 타간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돈 왜 안주냐고 빼액거리면서 전화하기도한다고.. 막상 조사나가면 같이 살면서 이혼처리만 한 사람들, 수입차 두개나 끌고 다니면서 통장에 돈 없다고 하는 사람들..
글 읽어 보니 글쓴이네가 다분히 속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데?
그걸 공무원이 추궁한걸 되려 갑질이라고 하내 ㅋㅋㅋ
단돈5만원도 우리가 낸 세금이고 나라돈이죠. 엄한데 쓰지않기위해 원칙대로 처리하다보니 과정 중에 오해할만 했지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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