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2020.05.13 PM 12: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회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는데..난 실수했으니 무조건 조심해라 하더니

 

막상 신청할려고 화면 보니 알겠네요.

 

금액에 기부금액을 적는 공란이 있고, 옆에 체크표 클릭하는게 있는데, 

 

급한 마음과 평소 체크를 하는 익숙함에 체크를 해버리네요.

 

그래서 전액기부를 몇몇 하네요. 완전 넛지인데~ㅎㅎ

 

 

하루가 지나면 수정 안되니 뭐니 하던데..그건 나중에 보면 알겠죠.  카드사들도 콜센터 업무가 터져나가는듯

 

 

신청을 앞둔 분들은 잘 읽고 천천히 하세요.

 

 

댓글 : 14 개
멍한상태로 하면 기부가되긴할거같습니다..
은행앱마다 다른데 하나은행앱은 따로구분해놔서 괜찮네요
당일 취소 가능해요
한국인이 한글을 모르지 않을텐데...
실수 하는 것 자체가 웃기죠. 멍청한건지...
약관은 항상 기본으로 읽는데... 그런사람들은 리눅스 운영체제는 절때 못쓸듯...
리눅스에서는 명령 실행하면 그냥 끝입니다. 윈도우 처럼 친절한 팝업 이딴것 없어요.
명령 실행에 대한 응분의 결과는 다 사용자 몫이됨.

여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처리한 사람이 댓가를 치르는 겁니다. 이런것도 처리 못하면
이험한 세상 어떻게 살려는 건지...참네...
그거 실수하는 사람들 진짜 평소 프로그램 설치할 때도 그냥 죄다 동의하고 설치할 듯함. 심지어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 헛점을 이용해서 보험회사들이 돈을 벌어먹고 살지요.
애초에 카드사에서 기부 항목을 분리하자고 했는데 정부에서 단일페이지에서 처리하게끔 공문내려왔답니다 ^^;
상당히 편협한 발상이신거 같네요.
리눅스를 얘기하시니 관련일 하시는거 같아서 예를 들면
요즘 코딩가이드 자체가 개발자의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실수하는게 멍청한게 아니라,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는거죠. 이러한 실수를 최대한 막도록 하는게
제도이며, 가이드인거구요.
휴먼에러를 단순히 멍청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살면서 실수를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완벽한 인생을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실수하는 사람을 멍청한사람 취급하지 말고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가이드한 정부부처의 문제를 제기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갑자기 리눅스부심까지 왜 가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페이지를 자기 혼자 쓰려고 만든것도 아니고
전국민이 사용하라고 만들어논건데 계속 실수하는 사람이 나오면
만든사람 잘못 아닐까요? 실수할 여지가 있는 건데요
어쩔수 없이 저 방법으로밖에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심지어 나라에서 하는 일인데?
기부가 파란버튼이고 받는게 회색버튼이던데요 ㄷ ㄷㄷㄷ
카드사마다 화면이 다르더라고요
국민카드로 보면 그다지 헷갈릴건 없던데 다른 회사 카드들은 많이 헷갈리나보네용?
팝업뜨게 바꾼다고 하던데 저런것도 왜 확인안하고 넘기는지 의문.. 돈준다는 중요한건데
하나카드는 오늘신청해보니 신청후에 기부할지 따로 페이지로 나눠놔서 헷갈릴일 없더라고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