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부동산 보다 욱해서2020.12.07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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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과 지역 세분화는 일단 논외로 하고요. 


구축은 30평대 84기준으로 3~4억대가 여전히 있다면,  신축은 분양가 6~7억에 P가 2~4억입니다.

 

P가 구축 한채 가격인 셈입니다.  여기서 욱해버렸죠.  

 

 

사람들하고 이야기해보면 지금 대출규제가 빡빡해서 현금40%끼고 들어오는데도 상승하는건 거품이 아니라 니즈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구축은 주택처분 서약 등 2~3년뒤 신축으로 옮겨가는 사람들 때문에 공동화 된다는 공포감도 돌고요.

 

 

위의 말들이 맞다고 가정하면 과열지구 들어가서 1주택 소유에 실거주에 걸리는 사람과 주택처분 서약한 청약당첨자들은 

 

나머지 집을 처분해야 되거든요. 그럼 2~3년뒤에 구축 물량이 쏟아질거고...그걸 해소해줄 구매자가 없다면

 

막대금 낼때 많이 꼬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미래야 어떻게 될지 모르죠... 사태가 커져서 개인파산 막을려고 정부가 돈써가며 연장해줄수도 있고 구제법안 낼수도 있을테니까요.

 

주택처분서약 유예 해줄수도 있고요.

 

 

 

2~3년뒤 구축 40평 이상 큰 평수로 갈지, 아님 전매제한 풀리는 신축들 들어갈지  이 2가지 사이에서 고민이네요. 

(청약당첨은 정말 안되네요)

댓글 : 9 개
신축으로 갈라면 지금 있는 집을 정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아니더라도 돈이 엄청 많지 않는 이상 집을 비운채로 있을수 있는가가 의문이네요
그건 규제지역이냐 개인 자금에 따라 다르죠.
일단 돈 여유가 있는 사람은 규제지역이나 처분서약한 경우 입주가능시기부터 기한내에 처분이고요.
돈 여유가 없어 주택담보대출 받아야 하는 사람은 사는 집, 들어갈 집 매매계약서 2개 다들고 가야죠.
진짜 ㅈ같아요 10년 임대면 10년 임대인거지 이걸 입주자들이 5년으로 줄여달라고 줄여주고 주변시세보다 낮게 분양 받을수 있도록 해주고있습니다 ㅈ같습니다
서울의 경우 멸실 주택수보다 신축 공급물량이 22년 까지는 적어요. 갈아타기 물량이 전체 주택수에 대비해서는 비빌 수준은 아닙니다.
덧붙이자면 전세물량 감소로 매매수요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구축 물량 정도는 충분히 소화하리라 봅니다.
실거주 하실거면 본인이 원하는 입지에 원하는 금액 맞추면 됩니다
근데 튜자하실거라면
무조건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초세권 신축 의 조건을 다 가져야만 재미를 볼 수 있을덥니다 브역대신초 조건만 갖추면 초기 분양권 피를좀줘도 웬만하면 더 오르지요
하지만.. 브역대신초가 워낙 비싸니 ...웬만한 투자금이 있지않는한 어설픈 구축엔 투자를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축이고 신축이고 입지만 좋다면 오를확률은 있습니다
구축을 안가는 이유가 있죠.
신축을 찾는 이유가 있구요.
모르겠으면 구축 사서 리모델링하고
잘 살면 됩니다.
남들은 다른 생각을 가진거겠죠.
  • 2020/12/07 PM 01:07
지금 일단 집값이 전체적으로 오르고 있음 저희 동네 기준 재개발이 확정인지 모르겠는데 작년인가 부터 일반 주택인데 (오래된 건물) 1억 이상씩 오름 집주인도 바뀌면서 들아보니 집 몇채 있으심 근데 최근에 집 내놓으려고 하는 중 아마 지금 팔아도 이득 + 내년에 세금 때문일 가능성 농후 또 다른 케이스 집을 안팜 최대한 나눠먹기나 어떻게든 최소로 내는 법으로 해놓고 존버탐 이 분들은 찐으로 좀 살만한 사람들 지금 정부 정책가지고 오래 못간다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음 그래서 가능성은 지금 진짜 현실적으로 파는 사람들은 나중에 괜히팔았다 하고 존버탄 사람들은 또 개이득 보는 상황이 생길까 우려됨 어쨋든 확실한건 지금 어정쩡하게 하고있는건 확실함
2~3년 뒤의 상황에 대한 고민이라면 그때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6월정도부터 고민하셔도 될듯 하구요.

이번에 전세계약갱신청구권으로 그대로 눌러앉은 전세분들이 2년 후에 민족대이동을 할지도 모르는데 그때 웃거나 울거나 하는 지역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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