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떡집 사장놈입니다.2020.04.21 P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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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떡놈입니다. 오늘도 일을 마감하고 씻고 누웠습니다.

 

요즘 들어서 떡을 얼마만큼 만들어야 하는지 감이 전혀 오질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주문이 어느순간에 확 늘어버리고

 

오프라인으로도 주문이 갑자기 확 늘어버리니 감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만드는 기정떡은 최소24시간 이상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내일 만들 떡을 오늘 아침 6시부터 준비

 

해야 해서 예측을 잘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어제 새벽에 확인

 

했을때 오늘 주문이 전무 했었고 그냥 적당한 양을 준비를 했더니

 

오늘은 12시도 안돼서 오프라인용?? 떡이 다 떨어지고 온라인

 

으로도 몇 분 못 보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내일도 주문이

 

없었는데 그래서 준비를 적당히 했는데.....갑자기 몰리더라구요.

 

ㅜㅜ 내일도 떡이 부족할 판입니다. 복에 겨운 소리 한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이게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루리인들의 도움으로

 

온라인은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는데(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오프라인은 아직 코로나의 영향때문인지 많이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더 예측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ㅜㅜ 

 

그래서 내일하고 모레까지는 예상보다 떡을 더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떡을 주문하실 분이 계시면 조금 여유를 두고

 

주문을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만약 급한상황이 있으시면

 

톡톡으로 문의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릴게요.

 

언제나 그렇지만 너무 죄송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 34 개
부산이고 떡 3개 주문해서 잘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이 드실꺼라 너무 달까봐 반반 주문했는데 그냥 앙금으로 다 주문할걸 그랬나봐요 ㅠㅠ
쨌든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뵈옵니다~! @_@ ^_^;
안뇽하세용~~
떡 먹고 싶은데. 솔직히 만드는게 얼마나 수고스럽고 고생스러운지 알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인간적으로 너무 적음. 솔직히 주머니 사정 안좋은 지금은 걍 질보다 양이라고 빵찾게 됨... ㅡ.,ㅡ;
  • hwifi
  • 2020/04/21 PM 11:49
전 오히려 이렇게 팔면 남는게 있나 싶은데..
흠 일단 타 방울기정떡 만드는 곳 중에서 저희가 제일 크게 만들거에요.
다른집꺼 드셔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리고 루리웹분들이 주로 주문하시니까 리뷰 쓰심1280원인가 할인되게 만들었구요. 택배비 2500원 받아서 3500원주고 보냅니다. ㄷㄷ 흠 빵은 밀가루 200키로면 2000인분을 만든다고 하던데 저희는 쌀 200키로 가지고 200인분 만들어요. 밀가루는 부풀어서 커지는거구요. 쌀은 그만큼 부풀지를 않아요. ㅜㅜ
그래서 양 차이는 날거에요 아마도..아 그리고 입에 맞는거 드심 되죠.
강요하진 않습니다.^^;;
  • A-ZY
  • 2020/04/22 AM 12:21
세 번째 시켜먹고있는데, 받을 때 마다 드는 생각이 만들기도 힘든데 50개씩 보내주고 가격은 또 싸서 너무 고생하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질이건 양이건 여태까지 주문해먹은 음식 중 최상위권인데 이게 비싸다뇨..
사장님 괘념치마시길..
동네 떡집에서 떡을 산다고해도 이정도 양이면 혜자인데.
님은 그냥 떡보다 빵을 드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이분은 그냥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서 말하는거 같네요 딱히 이가기정떡을 말하는게 아니고 말이죠 ㅋㅋ
부피로 따지면 당연히 떡보다는 빵이 많으니까요 ㅋㅋ
든든함 보다는 포만감을 중시한다면 떡보다는 빵이겠죠
  • hwifi
  • 2020/04/21 PM 11:47
사장님 주말끼어서 주문해서 전화주셨던 사람입니다. 하나도 안 상했고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주문 많이 할께요 ㅎㅎ
감사합니당^^~
  • ver3
  • 2020/04/21 PM 11:48
사실 잘 나갈때 막 수량을 늘릴수 있으면 좋은데 역시 뿌주부님의 말씀대로 퀄리티를 유지할수 있으면서
내 건강이나 수입등에도 지장없을 정도의 수량을 조절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부분은 역시 경험으로 양을 정하는 방법 밖엔 없을것 같고, 네이버 같은 온라인 몰에도 일일 수량 정해서 올리시고,
오프라인도 수량 떨어지면 밖에 오늘 수량은 떨어졌으니 죄송하지만 다음에 와돌라고 간판 같은거 세우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론 떡 사러 왔다 빈손으로 돌아갈 손님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고 힘든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본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퀄리티는 유지가되는데 남을까봐 섣불리 많이 만들지를 못해서 그러는거에요. 경험부족인거 같습니다. 차차 나아지겠죠. ^^
일단 이시국좀 지나면 한번 시켜먹겠습니다^^
아이는 사랑입죠. ㅎㅎ
일단 폰에서 링크주신게 안열려서 내일 컴으로 볼게요. 사실 코로나 때문에 간이 콩알만해져서 그래요. 명절때는 분위기 좋았는데 코로나때문에... 정말 알바들 월급주고 나니까 통장에 27만원 남았었는데.........
만들어도 안팔리고......그러다 요새 갑자기 늘어나니까 감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암튼 감사합니바.^^
오늘 받아서 먹었는데, 정말 떡 괜찮은데요?? 부모님댁에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혹시 네이버 경유 안하고 주문해도 될런지요?
네 가게전화로 연락하심 되요. 박스에 적혀있습니다. 늦은시간만 아니면 전화 받으니까 전화 주심되요.
어젠가 주문했습니다 요즘 널럴하시다길래 주문으로 혼내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 용인 처인구쪽인데 반반으로 주문했죠 금 토 쯤에 보내주셔도 됩니다 ㅋ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금요일까지는 무조건 발송하죠. ㄷㄷ 감사해요~
엌 21일 낮에 주문했는데 맛잇게 잘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버지가 지난번에 맛잇다고 형네도 한번보내고 오늘또 주문했네요. 번창하세요!
온라인에 리미트를 걸어요. 100개 한정 이런식으로요. 어떨까요?
난 무앙금을 무로 만든 안금으로 착각했었자넠ㅋㅋㅋㅋㅋㅋ
앙금 없는것도 맛있어ㅇ요!!
어디로 들어가서 주문하면 되나요?
어머니가 떡을 좋아하시는데 꼭 사다드리고 싶네요 ^^;
  • C3PO
  • 2020/04/22 AM 01:17
요즘 바쁘신것 같아서 주문을 미루고 있는데 아직 더 기다려야 겠군요 ㅠㅠ
  • ZAKU
  • 2020/04/22 AM 01:29
어머니께서 밀가루 음식을 잘 못 드셔서 주문했는데 대 만족 입니다.
오늘 받았는데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주문할게요.
전 아무생각 없이 대충보고 12개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많아서 당황했음
온라인도 수량제한을 어느정도 걸어두는게 좋을거 같네요
예약주문으로 몇시까지 정해진 시간내의 주문은 언제까지 만들어져서 발송된다고 고지를 하거나요
친구한테 선물하려고 어제 새벽에 주문했는데.....

그래서 어제 발송을 못하신건가요?ㅎ

오늘은 꼭 발송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새벽에 앙금 2상자 주문했습니다 이젠 저보다 어머니가 더 좋아하시는 술떡 하앜....

저번에 반반시켜서 먹어본 결과 앙금없는것도 맛있는데 앙금있는쪽이 적당하고 고급스러운 단맛이 나서

더 취향에 맞았네요 ㅎㅎ 건강관리 잘하세요~
최근 저도 먹어 보고 맛있어서 동생네도 보내주고 아는 동생 생일떡으로도 보내주고 하고 있지요. 더 힘드실 겁니다! 후후후
어제 저녁에 받은 떡이 오늘 퇴근하고 오니 5개 남았더군요...
가족들에게 대 인기입니다 ㅎㅎ 잘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특히 좋아하셔서 종종 주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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