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떡집 사장놈입니다.2020.11.10 PM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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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싱숭생숭하니 잠이 안오네요.

 

이유인즉슨 네이버에서 저번주부터 주문이 하향곡선을

 

찍더니 지금은 거의.....ㅎㅎ 뭣때문인지도 모르겠고 참 답답합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리뷰가 살짝 안좋아지긴 했었는데 그것때문인건지

 

아니면 코로나 1단계 되면서 그냥 근처에서 사드시는건지....

 

왜 그러냐면 요즘 가게로 찾아 오시는 손님은 늘었거든요 ㅡㅡ

 

이 떡은 제가 생각할때는 호빵하고 똑같거든요. 크기가 작은

 

밀가루가 아니라 쌀로만든 미니호빵 게다가 이 떡은 데우면 호빵같은데

 

그 상태에서 살짝 식으면 쫄깃해지면서 떡같은 식감이 되거든요.

 

그래서 겨울에 더 잘팔릴거라 생각했는데.....ㅜㅜ

 

오늘은 쿠팡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쿠팡에서 판매를 해달라고

 

로켓배송이 되는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쿠팡에서 일반판매 하는걸로

 

근데 수수료가 많이 쎄더라구요. 7프로가 넘어가더군요. 

 

그러면서 수수료 만큼 가격을 높여서 팔라고 하더라구요.

 

쿠팡은 충성고객이 많아서 그래도 팔린다고.....그리고 많이 팔면

 

나중에는 쿠팡에서 사입을 해서 로켓배송으로.....(이건 꿈같은소리 인듯)

 

이걸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말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왜 고민이냐면 제가 냉동유통을 하는게 아니라 당일 만들어서 다 소진

 

시켜야 되는데 지금도 수량파악에 골머리를 앓는데 한 개 더 생기면....

 

(이 떡은 준비 발효과정이 24시간정도 걸립니다. 오늘 만들 떡을 어제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야함.다음날 만들떡을 예상해야함. 

 

떡을 만들때 최소단위가 1개가 아니라 12개 단위로 만들어짐.)

 

그래도 지금같은 상황에선 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깊은 밤입니다.

 

 

 

댓글 : 8 개
근처에 살아서 방문 구매 해본다는게 아직도 못 가고있네요.
택배 구매라도 해야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방문하시는게.....제가 서비스라도 ㅎㅎ 마음만으로도 감사드려요.
한달에 한두번은 시켜먹는데 이게 11월에 받은건 날씨 때문인지 좀 쫀득거리지가 않고 퍼석해져서 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날씨가 좀 풀리면 시켜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엔 이게 호빵하고 똑같은게 데워드셔야 되거든요.만약 렌지에 데우시면 물 좀 넣어서 데우셔야하구요.
떡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니 한번 사먹어보고싶은데 어떻게 검색해서 주문하면 되나요?
인생은 정말 고통의 바다인듯 싶네요.^^ 친구신청 해주시거나 쪽지를 주세요. 마이피가 비공개시라....
로켓배송되면 정말 공장차리셔야 할듯 ㅎㅎ
저... 일주일에 두번이나 주문했어요
경기도 광명..
벌써 또 거의 다먹어가네요
가족들도 너무 맛있다고 하구요 !
언제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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