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떡집 사장놈입니다.2021.01.09 AM 05:4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아침잏니다.

 

오늘도 기쁜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한테만일듯.....;;)

 

드디어 밀렸던 주문들을 다 처리했습니다.

 

ㅎㅎ 정말 5일간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이유가..

 

같이 일하던 직원이 몸이 안좋다고 작년까지만 일한다고

 

하시길래 알겠다며 사람을 뽑아서 일을 다 가르쳐놨더니

 

(일주일 넘게 가르쳤음)말없이.....ㅜㅜ 그래서 부랴부랴

 

겨우 구해서 1월4일부터 출근을 시켰는데....주문이 폭주??한

 

상황에서 숙련자와 초보자는 일하는 속도 차이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저랑 와이프가 더 미친듯이 일했거든요. 와이프도

 

힘들다며 진통제 먹고 버티고 저는 뭐 그냥 잠힘??으로

 

버티고 ㅎㅎ 그래도 새로 오신 분이 잘 버텨주셔서 다행입니다.

 

이제 대형 단체주문들도 마무리 되었고 다음주부턴 그냥

 

무난하게 일을 할 거 같습니다. 

 

근데 작년까지만 하고 관두신다는 분이 알고보니 한달만 쉬고

 

2월부터 일하고 싶다고 하는데..... 다시 안받는게 맞는거겠죠?

 

흠.....올해는 일하는 분들 때문에 머리가 좀 덜 아프면 좋겠네요.

 

사람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머리가 아픈 일이더라구요. ㅎㅎ

 

암튼 시작은 좋은 소식이랬는데 끝은 골치아픈??얘기네요.

 

암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 14 개
처음부터 건강문제가 이러해서 한달만 휴직해도 되는지 묻고 간 거랑 아닌 거랑은 차이가 있죠. 저같으면 다시 안받습니다
맞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화이팅이죠.^^
받으면 호구되는거죠. 또 그럴걸요.
맞습니다. 그게 가장....
믿음이 중요한데 그분은 좀...
^^ 사랑 아니었나요? ㅎㅎㅎ 장난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오죽 힘들었으면 그런 핑계를 댔을까 싶기도 하고.....

그 사람이 일했을때 믿고맡길만 할 정도로 잘 했으면 받아주고
아니면 안받아주는게 낫지싶네요
오늘 가게에서 제일 왕고이모님이랑 와이프랑 그다음 오래된 분이랑 저녁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뭐 결정하면 힘없는 저같은...ㅜㅜ
따라야죠.
받아줘도 다시 휴직할수 있습니다 저도 작은 사업체 운영하면서 느낀 경험담 입니다 좋은 직원 뽑기도 어렵지만 기술까지 배울수 있는 직업이라 충분히 같이 성장할 직원 구할거라 믿습니다
처음부터 건강에 문제있어 혹시 한달만 쉬고 올 수 있냐 이런거 아니면
안받는게 맞지 않을까요
잠깐 휴직하는 거면 몰라도
아예 그만둔다 해놓고 저러면 안받는 게 맞습니다.
  • S-117
  • 2021/01/09 AM 09:54
고생하셨습니다~ 곧 주문해서 혼내드리겠습니다^ㅁ^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