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떡집 사장놈입니다.2021.07.25 AM 01:2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어제는 독특하게 멀리서 떡을 사러 오신 두 분이서

 

떡을 왕창 사주셔서 아침 9시에 떡이 매진되었습니다.

 

한 분은 광진구 한분은 성북구.... 요즘 들어서 멀리서

 

떡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같습니다. 저희로서는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인천에 사시는 단골 분이 계시는데

 

이 분은 기정떡을 너무 좋아해서 근처에 모든 기정떡집들

 

다 가서 먹어봤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놀랐던것은

 

이 분이 기정떡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계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희것이 가장 맛있으시다고 자주

 

사러 오시곤 합니다. 아 그리고 또 인천분이신데 이 분은

 

특이한게 떡집을 20년 넘게 하셨던 분이신데 이 분도 기정떡

 

매니아셔서 근처에 있는 기정떡집은 다 섭렵하셨다고....

 

이 분은 만드실줄도 아셔서 오시면 맨날 왜 이렇게 힘든 떡을

 

만드냐면서 세상에서 기정떡만큼 잘~ 만들기 어려운 떡도

 

없다고 고생한다고 그래도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위로도

 

해주시는 아주 고마운 분이십니다.

 

이제 한 주만 버티면 휴가입니다.

 

휴가라 해도 휴가기간에 수술을 해야되서 놀러가진 못하지만

 

그래서 조금 서글프기도 한 휴가 그래도 기다려지는건.....

 

밤이 깊었네요. 남은 일요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 : 2 개
  • S-117
  • 2021/07/25 AM 05:15
저도 간만에 두 상자 주문해서 잘 먹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