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교촌치킨이 작은 이유2024.06.07 PM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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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교촌치킨 콤보 스타일로 튀긴 통닭

오른쪽은 일반적인 후라이드 스타일로 튀긴 통닭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윗 사진 왼 쪽 가운데 봉이

옆으로 돌아가서 얇아보이는데 오른쪽 처럼 돌리면

오른쪽처럼 넓어 보입니다. 허접한 비교사진 죄송합니다)

교촌치킨은 수분을 쫙 빼는 스타일로 튀겨서 닭이

많이 작아집니다.

일반적인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두꺼워서 길이는 조금

작아지더라도 더 통통해진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킨들이 10호닭을 쓰는데 교촌의 콤보에서 쓰는 다리랑 날개는 13~15호 닭을 씁니다.

(교촌 오리지날은 10호 닭을 씀)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아보이는 이유는 교촌의 튀기는 방식 때문입니다.

튀김옷을 최대한 얇게 입혀서 수분을 쫙 빼서 담백한 맛을 내는게 교촌 스타일인데 이런 방식으로 

튀기기 때문에 작은 닭을 쓰는것으로 오해를 받곤 합니다.

(사실 저도 교촌에서 일하기 전에는 교촌이 작은 닭을 쓰는줄 알았습니다;;)

교촌치킨에 대한 오해가 조금은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39 개
진짜 작은 닭 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조리방식의 차이였군요.
네 맞습니다. 교촌이 유독 작아보이는 이유가 사실 튀김 옷하고 방식 때문이에요.
  • Pz
  • 2024/06/07 PM 05:50
믿고 거르는 교촌....지금의 똥배달
문화를 만든 선두라서 그냥 거르게됨
사실 만든건 교촌이 아닌데 교촌이 그 당시 치킨업계 탑이었고
치킨업계 탑이 배달비를 받는다고 하면서 기사화되면서
이 곳 저 곳 다 받기 시작한거라..
지금 배달료 문화를 만든건 배민 영향이 훨~~~~씬 큽니다.
원래 자체 배달 시스템 쓰던 곳들이 배달 대행 중심으로 움직이는
배달앱으로 인해 그게 몇배 몇십배는 가속화되서...
자체 배달 쓰던 대형 프렌차이즈(맥날같은) 들도 이젠 다 대행으로 돌리고 있죠.
배달대행은 원래 있어온건 맞는데 배달앱이 현재 환경으로 훨씬 단축시켜버림.
거의 모든 배달 음식에 배달료 붙는게 당연해져버리니 배달 음식 탑티어인 치킨쪽은
그렇게 가기 훨 쉬워진거죠
근데 정말 이해 못하겠는건 홀 매장 이용료요... 이걸 대체 왜 받는지 이해불가임
홀 매장 이용료는 미친거죠. 그거 본사에 문의해봤는데 몇 군데에서 지들 맘대로 받은게 난리가 난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게 참 궁금했거든요. 포장비 받고 홀비 받는게 정상인가 싶어서...그런거였답니다.
닭이 크고 작고의 문제가 교촌에 중요한 문제가 아닐텐데요
아마도 그 중요한 문제가 해결 된다면 이 닭크기 문제가 다음으로 문제가 될거 같아서 글쓴님께서 잘 알려 주셨으니 하나라도 알아갑시다.
그 문제가 사실 큽니다. 배달료 관련은 욕 지금도 먹을만큼 먹는건데 치킨 가격 알고보면 요즘
메이저 중에 교촌이 제일 쌉니다.
오리지날 한마리가 19000원이에요. 일반적인 닭 한마리가요. 허니콤보나 콤보들은 다리랑 날개만 쓰니깐 비싼건데
허니도 허니오리지날은 19000원이에요.허니콤보가 23000원이지. 암튼 그렇습니다. ;;
위의 두 개를 빼면 이제 크기 문제가 교촌의 문제점이거든요.
와 신기하네요 교촌은 이렇게 광고하지 ...저도 작은 닭쓰는줄
저도 본사 마케팅팀이 뭐하는줄 모르겠어요. 매달 광고료로 엄청 뜯어가면서...
초창기엔 더 작았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솔직히 맛은 그때가 훨씬 있었습니다. 맛이 지금 교촌보다 압축되어 있는 느낌이었음. 시간 지난 후 먹어보고 너무 달라져서 깜놀했던 기억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초창기 스타일대로 하면 지금은 욕먹습니다. 그 이유까지 설명하다간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파파존스랑 교촌 이 두곳이 초창기엔 진짜 넘사 티어였는데.. 지금 교촌 맛있다는건 잘 모르겠어요. 그게 아쉽네요.
맛이라는게 정말 상대적이고 시대적인거라...trowazero님이 말씀하시는 맛은 아마 다시 찾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소스를 많이 발라달라고 요청을 해보세요. 소스 양에 따라 맛도 많이 좌우 되서..
치킨이 문제가 아니야 가격이 문제인거지ㅠㅜ
위에도 설명했지만 이제 교촌이 싼 편입니다.;;
그럼 큰닭 쓰면 되는거 아님?
국내산 13~15호 보다 더 큰 닭을 키우는 농가도 적어서 물량 확보가 어렵다고 하네요.
이분 그냥 가맹점 점주이신걸로 아는데, 유익한 공유차원에서 올린글을 너무 교촌본사를 대상으로 비난할거는 지양합시다 가맹점주들은 죄가 없죠 대부분 작게나마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분들일 뿐입니다
흠 요즘 마이피에 글을 쓰기가 싫어지는 이유가...왜 이리 다들 공격적이신지... 이젠 떠나야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교촌이 작은닭 쓰는줄알았는데 오해가 풀렸네요 ㅎㅎ
진짜 저도 교촌이 10호 쓴다고 할 때 거짓말인줄 알았어요;;;
어제 생일이라 큰맘먹고 오랜만에 교촌 오리지널 반반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은 독보적이네요...... 그나마 교촌이라
1달에 한번에서 3달에 한번으로 줄인건데
다른 메이커치킨들은 진짜 끊었습니다
앗 저는 내일모레입니다. ㅎㅎ 교촌 반반이 진짜 단짠맵의 정석인듯한;;;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수원으로 함 오심 생일선물로 치킨을...ㅎㅎ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
교촌 오리지널, 레드 소스의 맛은
다른 치킨메이커들이 따라조차 못할 독보적인 맛이라ㅜ
언제나 대박나시고~ 건강잘 챙기셔요~
슈퍼마린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
하여튼 맛있더라고용 많이 파세용
넵 감사합니다.^^ 칼 헬턴트님은 항상 건강하세요 ~~
작게 토막을 많이 내서라고 알고 있었는디.
내장이 이제 예전같지 않아서인지 교촌차럼 기름 많은 치킨은 먹기 힘들어지더라고요. 교촌만의 뭔가 기름에 쩔은 불량식품같은 맛은 인정합니다만. ㅋㅋ
ㅋㅋ 저도 40중반인데 아직까진 잘 먹습니다. ㅎㅎ 토막을 많이 치는 것도 맞는데 결정적 이유는 제가 설명한 게 맞습니다.
오리지날은 21조각 허니오리지날은 24조각이긴 해요. 비비큐 황올은 8조각이니 차이가 크긴 하네요;;
교촌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 분이 많군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뭐 자업자득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굳이 주인장 얼굴에 대놓고 저러시는 이유가 뭔지...
교촌은 배달어플에서 할인이벤트를 죽어도안하더라구요 타브랜드..심지어 bhc 나 bbq 같은 탑티어 경쟁업체들도 이벤트를 자주하기때문에 할인이벤 없는 교촌이 비싼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배달 어플 할인쿠폰 뿌리면 바로 가게 관둘겁니다. 업주들만 죽는구조긴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 전부 배달비 내시는건데 요새 알뜰이나 한집 무료라 3000원 할인받는 구조긴 하구요. 교촌 앱으로 포장하시면 상시10프로 할인이고 지금 오리지날류 구입하시면 4000원짜리 웨지 증정중입니다.
교촌앱으로 10포장할인받고 19000원짤 오리지날 사시면 17100원에 웨지감자까지 득
교촌은 치킨이 아니라 닭튀김 아닌가
우리가 아는 치킨은 미국식 후라이드 잖아
근데 치킨이랑 닭튀김이랑 차이가 뭔가요?? 저기 사진 오른 쪽꺼는 미국식 후라이드 같나요? 저것도 교촌 메뉴에 있는건데
그럼 교촌은 치킨인건가요?
개인적으로 어머니께서 치킨은 교촌만 드십니다 ㅎㅎ 칠순 중반이신데 교촌은 꼭 시켜드리면 소고기 만큼 좋아하시네요 ㅎㅎ 요즘은 교촌도 다리만 팔아서 꼭 스틱으로 주문해드리곤 하죠 솔직히 맛은 시중에 교촌만한게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화이팅 하시고 사업 번창하십시요
저희 어머니도 교촌을 좋아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교촌 한다고 했을 때 좋아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저도 스틱이 좋은데 콤보가 더 잘 나가는게 사람들이 윙봉도 좋아하나봐요~~ 사곡동아저씨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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