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뚱한 상상] 축구국대 쌍팔년도 군대축구로 돌아갈듯2024.02.17 PM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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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술이나 작전이 아니라

분위기나 상하체계가 그렇게 될듯합니다

특히 주장이 손흥민이고 국내감독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될듯 ㅋㅋ

어느정도의 리더십은 잇어야하지만

똥군기나 갑질이 난무한다면 이렇게 된다해도 그렇게 바람직하지않다고 보여지네요

댓글 : 11 개
논점이 잘못된듯 한데, 손흥민이 똥군기를 한게 아니라, 하극상이 발생한겁니다. 그걸 감독이 방치한거고.
애초에 축구라는 스포츠에 왜 주장이라는게 존재하는지 부터 생각을 해보셔야죠.
그리고 스포츠 이전에 집단이라는 곳에서 리더위치에서 사람들 다루는 거 생각해 보면,
이런 하극상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안다면, 이걸 똥군기라고 볼 수가 없죠.
애초에 똥군기가 문제였다면, 같이 주장인데, 토트넘에서도 발생했어야 할 문제였죠.
논점을 흐리지 마시죠? 하극상을 부린 이강인이 잘못인거고, 그걸 방치한 감독이 문제였고, 이걸로 여론몰이한 협회가 문제인겁니다. 이 문제는 저 위에 위약금 먹고 튄 감독은 끝났고, 협회와 이강인이 책임져야 하는겁니다.
이강인이 어리던 젊던 머든 간에 갸도 성인이고, 결과적으로 경기 졌고, 팀웍 개판 났고, 주장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게 그냥 지나갈 문제로 보이십니까? 애초에 지는 맨날 선배를 한테 선넘기 좋아하던 넘이 지한테 선넘는 행동 했다고 지 랄해서 벌어진 사단입니다.
벤버지 이강인 출전 안시킨것만 봐도 뭐....
이번일을 똥군기라 생각하시는게 음 뭐랄까 참 신기하군요 ㅎㅎ;
에휴
생각보다 주인장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뭐 개인의 기준에 따라서는 그리 받아들일 수 있다곤 보는데, 그렇다면 생각하시는 부조리의 선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요.

아니면 진짜 미국이나 서구 스타일처럼 너랑 나는 친구, 전부 동급!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어쩌면 놀러간 게 아니고 대표팀이라는 전제조건을 망각하시는 건 아닌가 생각해봤어요.

한 팀으로 이루어졌고, 클럽보다도 집중해야 하는 곳에서 단체보다는 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요구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조금은 지나친 것 아닐까요.

이미 소속팀 감독이 밝힌 주장 손흥민으로서 평소 모습이 단순히 선수보호를 위한 포장이 아니라면 오히려 각자의 욕구대로 움직이려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여기까지 이끈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주인장님의 생각을 뭐라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각자 선입견이든 편견이든 고정관념이든 무엇이 되었든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이를 타인이 강제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현재로서는 김영권 이후 김영권보다 나이가 어린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게 단순히 클럽팀의 위상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애초에 K리그 소속의 김영권이 주장이 될 수도 없었겠죠

아마 이 이야기는 개인적 공간인 마이피이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행여 다른 곳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는 마시길 바래요. 말하지 말라는 억지가 아니라 혹 현재의 대중들로부터 역풍을 맞으실까봐요.

요르단 전 한 게임의 패배가 결국 여기까지 번져 쑥대밭이 된 지금, 부디 국대가 안정성을 되찾고 본래의 목적을 기억하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축 조금만 관심만 가져도 개소리임 소위 명문구단들이 얼마나 규율이 빡센데 규율 개판되면 맨유도 맹구되는게 축구판임
가끔 사람들이 규율이랑 부조리랑 혼동함
소농민 만큼..젠틀하고 대화,애기들어주는
국대 주장이.... 잘 없을껄요?
오히려 무섭고 상명하복식의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래에서 더 개기는거...

위에서 지랄떨고 무섭게 하면
뒤에서 욕하고 존경은 안하겠지만

어쩃뜬 표면적으론 별문제없이 굴러감...
지x 싸고 있네 ㅎㅎ
그럼 같은팀 이지만 맘에 안든다고 패스 안하고 져도 에휴 니탓 ㅉㅉ 하고 돈주는 리그나 빨리가야징 하면 되겠네요ㅎㅎ 올바르게 된 축구 그 잡채
나는 잘하니까 대회 중에 딴짓 겁나 해도 되고, 분위기 좀 따라가야 하니까 자제하자고 주장이 말해도
꺼지라고, 나는 잘하니까 못하는 애들한테나 말하라고 해도 되고,
말뽄새가 그게 뭐냐고 지적하면 몸싸움 좀 하다가 주장 손가락 탈구시켜도 되고,

상하관계를 따지기 전에 이건 인성문제 아닐까?
겸손함과 배려는 선택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공동체에서 지 잘난 맛에 혼자 개인행동하면
욕 먹는거는 어느나라나 똑같은데 왜 굳이 그걸 쉴드를 치는지...
쉴드치는 놈들이 제일 이상한 듯
규율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고 승리를 갈망하는 승부사 기질을 가진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차이가 갈등을 만든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자기 의견을 강요할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정론을 말했겠지만
어린 선수들에게는 그저 꼰대로만 보였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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