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패치] 폴아웃 4 전쟁은 절대 변하지않을것이다

방금 엔딩을 봤네요

한글화패치해주신분들 너무 고맙구요

번역중에

"라면먹고 갈래?"

"은밀하게 위대하게"

그외에도 원작을 해치지않으면서 현지화된 찰진 번역들이 있어 아주 잼있게 했네요

이 겜은 자유도가 너무 심한게 양날의 검인데

자기 멋대로 하니까 좋은것도 있지만 세세한것은 멀 어떻게 하라고 일부러 가르쳐주진않슴다..

잘못 플레이하다보면 자유도가 너무 심해서 퀘스트나 루트가 꼬여서 버그가 발생할 확률이 높죠

모션, 캐릭터, 반복미션, 로딩이나 특정지역의 프레임드랍현상은 욕먹을 만하지만

변명같지만 그래픽이 엄청 좋았더라면 핵폭발이후 암울한 색감이나 지저분하고 데미지입은 배경이 나왔을까 의문이네요

참고로 전 엔딩을 봤는데

알고보니까 제가 제일 나쁜놈(?)같더군요 ㅜ.ㅜ;;

[앙토리아]

진짜 이번 대화 선택지 너무 개떡같아요 긍정부정 빈정대기 ...근대 레이더나 일부 극악무도한 애들 빼곤 선택지 별반 차이도 없는.... 선택지만 아니였으면 좀더 신명나는 폴아웃이 됬을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정착지마다 도와달라는 미션뜨면 귀찮아 죽겠는데 딱히 보상도 없고 마을 사람들은 밤에도 다들 서있고 지역 용량만 커지면 비명을 지르는 정착지 입니다 ㅎㅎ 지도 넓다해도 특별한 볼트도 부족하고 바다가 너무 넓어 지도만 차지하고... 다음에는 좀더 개선하던지 옵시디언 외주좀 줬으면 좋겠습니다

[빈폴]

밤에 다들 서있는거 레알.. 생츄어리힐 집 뒷마당 텃밭에 항상 다들 모여있더라구요. 사람이 넘 많으면 지붕위로 밀려나 있고 ;;

[Brain Sadist]

위쳐 선택지 보다가 폴아웃 선택지보니까 너무 단순하더라구요
전 하우징시스템 거의 미션안에 있는거빼곤 거의 손대지도 않았었습니다
방어미션도 엄청 싫어하구요
엔피시가 지붕위 밀려있는 것도 자유도가 너무 심해서 그런것같아요

[워프게이트.]

저도 개인적으로 재미없어서 걍 뉴베가스나 하는중입니다...
뉴올리언스 나온다면 옵시디언에서 제작하길 빕니다 ㅠㅠ

[C-ming]

기후 변화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개, 방사능 폭풍, 폭풍 등, 전작들이 황량한 벌판이었다면 이번작은 도시라서 좋기도 했고요
그런데 전작들 보다 좋은게 그래픽향상과 그게 전부라는게 함정이죠
자유도가 자유도가 아니게 되버린 애매한 게임. 하우징도 영 뭐 같고 방어미션은 더럽게 재미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