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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게코의] 인생살이 좀 해보신 분들에게 질문2010.04.26 PM 08:30
안녕하세요, 몇달전까지 귀축도를 달리던 루리웹의 숨겨진 다크호스 게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살아가는데 필요한 팁을 듣기 위해
이렇게 글을 싸지릅니다.
일단... 장난식이라도 좋으니 도움이 될만한 덕담들 좀 해주십시요..
지금 쓰려고 하는 이 글은... 이제 막 진짜 사회생활을 하려고 하는 나이어린 녀석의
고민 글입니다.
제가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은 대인기피증
분명히
사람과 얘기하는것은 즐겁고
이롭죠.
근데 저는
귀찮아요.
괜히
휴대폰 전화번호라도 알려주는 날에는
계속 날라오는 문자하며 전화...
답장이나 응답이 없을 경우에는 사람 더 곤란하게 만들고
저와 타인과의 거리를 두는 방법을 모른다랄까요.
인내심은 있지만..
그에 비해서 포용력은 한없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유머스럽고 썩 괜찮은 구석이 있다곤 하지만
유치하고 썰렁합니다.
주위사람들이 착하고 순수하다 하지만
가식쟁이에다가 소심합니다.
건강한척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짖고 다니지만
자존심 따져가며 속으로 아파합니다.
그냥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집에서 청소나 하다가 밥 먹고 잤으면 좋겠습니다.
죽고싶은것은 아니지만...괜히 살 가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살아갈 이유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가족...
내가 죽으면 가족은 슬퍼하겠지만...
슬퍼하는것으로 끝나겠지요.
독립운동가 처럼 이름이 남는것도 아니고
명예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4GB의 망가와 몇 안되는 성인애니와 포르노가 다군요.
이런것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마이피 시작.
이젠 시간도 없어서 업데이트 못함.
게다가 귀찮아지고
게임도 하기 싫고
놀기도 싫고
그냥 자고
자고
철이 덜 든건지...
허세부리고 있는건지...
우울증도 아니고...
.
.
.
.
.
.
.
.
.
여기 까지만 넉두리하겠습니다.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흠...
댓글 : 24 개
- E.M.T
- 2010/04/26 PM 08:43
저의 요즘 상태와 비슷하시네요...-,-; 조언은 못 드리지만 힘내세요.
- 그레이트럭키
- 2010/04/26 PM 08:43
의미를 찾고 살아가는거 보다 살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찾을수밖에 없는듯.. 취직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껍니다
- 겟타선
- 2010/04/26 PM 08:43
루리웹부터 때려치심이 좋을듯 하네요. 사람은 혼자 살수 없고 다른사람과 소통해야하는데. 인터넷상에서 누구와도 소통가능하니 오프라인에서 피곤하게 얽히기 싫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온라인도 얽히고 피곤한건 마찬가진데도 온라인이 편한건 얼굴이 안보이기 때문이죠. 그 부분이 본인을 점점 더 어두운곳으로 빠트리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생활은 온라인 20%, 현실 오프라인 80%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 昊天罔極
- 2010/04/26 PM 08:46
자신감을 가지세여 제 생각엔 자신을 너무 낮게평가하구있는거같아여 ,이게 심해지면 우울증에 자살까지 이어지졍
- 빔군
- 2010/04/26 PM 08:46
일단 열심히 살아보세요
이 경우 권유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해결된 사례도 없습니다.
덕담이라기보단 경험담인데 가장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그때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발자취라던가 추억을 다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아요.
그때엔 이랬던 행동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었지만, 다시 그때 그 상황이 되어 이렇게 하면 더 옳지안았을까?라고 생각해보며 일단 자기분석이 해보세요.
그 다음에 놀던 무엇을 하던, 열심히 살려고 한다면 목적의식이나 꿈이란게 생길수도 있고요.
단점은 나이 먹을수록 이게 정말 힘들다는거죠=_=;;
다들 알고 있지만, 오만가지 상황으로 좌절,포기,시도조차 안하는거니까요-_-;;
마지막으로 제가 해드리는 권유는..
운동해보세요. 새벽1~3시에 나가서 막 뛰는거에요(산책이 아님)
이 경우 권유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해결된 사례도 없습니다.
덕담이라기보단 경험담인데 가장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그때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발자취라던가 추억을 다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아요.
그때엔 이랬던 행동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었지만, 다시 그때 그 상황이 되어 이렇게 하면 더 옳지안았을까?라고 생각해보며 일단 자기분석이 해보세요.
그 다음에 놀던 무엇을 하던, 열심히 살려고 한다면 목적의식이나 꿈이란게 생길수도 있고요.
단점은 나이 먹을수록 이게 정말 힘들다는거죠=_=;;
다들 알고 있지만, 오만가지 상황으로 좌절,포기,시도조차 안하는거니까요-_-;;
마지막으로 제가 해드리는 권유는..
운동해보세요. 새벽1~3시에 나가서 막 뛰는거에요(산책이 아님)
- feynman
- 2010/04/26 PM 08:48
저랑 완전히 똑같은 상태시네요. 저도 대인기피 비슷한 증세인데. 사람들과 대화하기 귀찮아 합니다.
겟타선//사람이 혼자 살수 없는 건 맞지만 쓰레기 같은 많은 인간들과 어울리느니 차라리 무인도에서 농구공과 대화하는게 나을 겁니다. 단지 루리웹때려치라는 말만 맞는 것 같네요.
겟타선//사람이 혼자 살수 없는 건 맞지만 쓰레기 같은 많은 인간들과 어울리느니 차라리 무인도에서 농구공과 대화하는게 나을 겁니다. 단지 루리웹때려치라는 말만 맞는 것 같네요.
- 하이드롭킥
- 2010/04/26 PM 08:48
온라인에 투자한 만큼 현실에도 투자 하세요.
저도 루리질하고 병신짓만 하다 군대다녀오고 현실적으로 살다보니 세상 참 아름다움... 그냥 생각이 많이 들때는 일단 뭐라도
하나 시작하고 아무 생각없이 거기에 매진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루리질하고 병신짓만 하다 군대다녀오고 현실적으로 살다보니 세상 참 아름다움... 그냥 생각이 많이 들때는 일단 뭐라도
하나 시작하고 아무 생각없이 거기에 매진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INVISIBLE ONE
- 2010/04/26 PM 08:49
한때 다 그런때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방면에 빠지든 어느 방식으로 폐쇄적이 되든 벡터는 다르지만 결국은 비슷한 꼴이죠.
자신이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때와 없을때를 비교하기도 하고, 그리고 주위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존재감. 여러가지 고민이 되죠.
공부가 된다는 점에서는 후회라는 것도 꽤나 나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_^ 겁나도 무모해도 무언가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이지요.
어느 방면에 빠지든 어느 방식으로 폐쇄적이 되든 벡터는 다르지만 결국은 비슷한 꼴이죠.
자신이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때와 없을때를 비교하기도 하고, 그리고 주위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존재감. 여러가지 고민이 되죠.
공부가 된다는 점에서는 후회라는 것도 꽤나 나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_^ 겁나도 무모해도 무언가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이지요.
- 비오네
- 2010/04/26 PM 08:49
그런면은 어느 누구에게나 조금씩이든 많게든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혹은 가끔가다, 언젠가는 생각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고요. 그러니 굳이 억지로 그런것을 부정하거나 심각하게 여길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이생각 저생각, 상호작용/반작용에 의해서 살아지는거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몸과 마음이 지쳐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편히 쉬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편히 쉬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겟타선
- 2010/04/26 PM 08:50
feynman//그부분이 문제 같습니다. 쓰레기같은 인간이라도 다 사회를이루고 가정을 이루고 우리 주변을 이루는 존재들 입니다. 그것들은 인정하고 가야할듯 하고요. 성질, 또는 성격만으로살수 없는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좋은사람, 편한사람만 만날수는 없겠죠 다만... 사람들을 만나면서. 말씀하신 "쓰레기'들과는 거리를두고, 좋은분들과는 가깝게 지내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루리웹 역시 피곤한 현실속에 잠깐의 여가를 보내는 정도면 적절하지만.... 루리가 메인이 되면 응당 현실레벨은 낮아지게 되잖아요? ^^
- 쿠르스
- 2010/04/26 PM 08:51
우연히 와서 글보고 답글남깁니다. 몇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일단 게임을 끊으세요. 정 못끊으시겠으면 온라인겜을 확실히 끊으시고 비디오게임을 가끔 하세요. 그리고 알바가 아닌 정식 직장에 취업하세요.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돈을 벌다보면 휴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끝나고 혼자 집에 쳐박혀 있는 자신이 싫어서 밖에도 자주 나가게 되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술도 한잔씩 하세요. (너무 자주는 피하시고요 ^^;) 이런 생활을 몇년째 하다 보니 소심하고 조용하던 제 성격이 지금은 많이 밝아졌습니다. ^^;
- 피요히..히코
- 2010/04/26 PM 08:51
살 이유를 찾지 못 하고 있네. 가족을 위해서건
혹은 친구를 위해서건 혹은 여친을 위해서건 혹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건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를 위해 살아 있을 이유를 못찾고 있음.
6.25 시절 이후 보릿고개때는 사람들이 무식하고 어수룩해서, 또 배우질 못해서 그저 꾸역꾸역 살아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살따윈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먹고 싸고 자는데 큰 지장이 없으니까 허무한거다. 세상이 허무한거야.
이미 몸과 머리가 완전히 허무에 지배당해 있으니까 그걸 고칠 방법은 없음. 어떤 책이나 미디어나 선생이나 친구도 못고침.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코는 자신이 대체 어디에, 어떤것에 가장 존나 뜨거워 지고 정열을 쏟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거다. 자기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걸 하면 됨.
게임공략을 해서 기고를 하던, 야동을 모아 팔던, 빡촌년들
물관리 하는 술상무가 되던. 혹은 조폭이 되던 사기꾼이 되던
재미있을만한것을 찾으삼.
아 존나 길게 썼네... 암튼 갓 사회생활 하게 된다니... 아마 나보다 최소한 10살은 적을꺼 같아 안타까워 댓글 담.
혹은 친구를 위해서건 혹은 여친을 위해서건 혹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건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를 위해 살아 있을 이유를 못찾고 있음.
6.25 시절 이후 보릿고개때는 사람들이 무식하고 어수룩해서, 또 배우질 못해서 그저 꾸역꾸역 살아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살따윈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먹고 싸고 자는데 큰 지장이 없으니까 허무한거다. 세상이 허무한거야.
이미 몸과 머리가 완전히 허무에 지배당해 있으니까 그걸 고칠 방법은 없음. 어떤 책이나 미디어나 선생이나 친구도 못고침.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코는 자신이 대체 어디에, 어떤것에 가장 존나 뜨거워 지고 정열을 쏟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거다. 자기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걸 하면 됨.
게임공략을 해서 기고를 하던, 야동을 모아 팔던, 빡촌년들
물관리 하는 술상무가 되던. 혹은 조폭이 되던 사기꾼이 되던
재미있을만한것을 찾으삼.
아 존나 길게 썼네... 암튼 갓 사회생활 하게 된다니... 아마 나보다 최소한 10살은 적을꺼 같아 안타까워 댓글 담.
- 세타소지로™
- 2010/04/26 PM 08:54
루리웹 그래도 좋은 리플들 많이 남겨주시네요
앞뒤도 안보고 깔까봐 걱정 됬는데
좋은글들 보고갑니다.
앞뒤도 안보고 깔까봐 걱정 됬는데
좋은글들 보고갑니다.
- 오른쪽눈물샘
- 2010/04/26 PM 08:54
가끔 들리는 마이피인데 그런 생각을 하신다니.. 안타깝네요~ 저역시 인간관계가 피곤하긴 합니다. 저역시 살아가는데 많은 사람이 필요한 인간은 아닌듯 하군요~ 하지만 역시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또 외롭긴 하더군요.. 자각하지 못하는 가운데 영혼을 침식해 가는듯... 가식적인 관계라도 사회생활을 한다면 필요한 경우도 있을겁니다.속칭 인맥이라고도 하죠~ 인간관계를 피하지 마시고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대하는 그 순간만큼만이라도 진심으로 대해보세요~ 암튼 힘내시길~
- 2560*1600
- 2010/04/26 PM 08:56
전형적인 우울증 증세입니다.
부담갖지마시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부담갖지마시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 별마음
- 2010/04/26 PM 08:58
MBTI라는 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우연치 않게 친구들 받아보길래 받아보았는데, 한 명 한 명 분석 해주는데 나 자신을 아는데 도움이 좀 되었습니다. 물론 상담사마다 견해가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요.
예를 들자면 내향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 사회에서 각기 다른 장점으로 발현되는데 어떤 분야인지도 설명이 되었구요.
본인의 원래 성격은 이러한데 사회에서는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학습을 통해 발현되는 다른 성격 또한 설명을 받았어요.
문득 떠올라서 글 올립니다~
예를 들자면 내향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 사회에서 각기 다른 장점으로 발현되는데 어떤 분야인지도 설명이 되었구요.
본인의 원래 성격은 이러한데 사회에서는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학습을 통해 발현되는 다른 성격 또한 설명을 받았어요.
문득 떠올라서 글 올립니다~
- 스폰지박
- 2010/04/26 PM 09:00
사람은 다 그래요... 그래도 노력하면서 사는거죠
다들 가면을 쓰고 삽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고
복잡한 일이나 생각하기 귀찮은 것들 너무 많지만
그걸 이 악물고 참고 인내하면서 흐트러지지 않게 힘들게 유지하면서 살죠
그 모든 귀찮은 일에 벗어나기 위해 다 잊어버리기 위해 순간의 쾌락을 쫒아 가면
그렇게 한번 흐트러진 나 자신은 다시 똑바로 만들기가 더 어려워요
그냥 최대한 집중해서 살려고 매일 언제나 노력하고
그러다가 한번씩 그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즐깁니다
그 정도가 좋은 것 같네요
또 그렇게 했을 때 더큰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내가 쾌락을 느끼는 그 일에 깊이 파고들어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있죠
그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언제나 쾌락을 쫒으면서도 일에서 성공합니다
다들 가면을 쓰고 삽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고
복잡한 일이나 생각하기 귀찮은 것들 너무 많지만
그걸 이 악물고 참고 인내하면서 흐트러지지 않게 힘들게 유지하면서 살죠
그 모든 귀찮은 일에 벗어나기 위해 다 잊어버리기 위해 순간의 쾌락을 쫒아 가면
그렇게 한번 흐트러진 나 자신은 다시 똑바로 만들기가 더 어려워요
그냥 최대한 집중해서 살려고 매일 언제나 노력하고
그러다가 한번씩 그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즐깁니다
그 정도가 좋은 것 같네요
또 그렇게 했을 때 더큰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내가 쾌락을 느끼는 그 일에 깊이 파고들어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있죠
그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언제나 쾌락을 쫒으면서도 일에서 성공합니다
- Gecko게코ゲコ™
- 2010/04/26 PM 09:03
이거 고마워서 눈물이 나네요 ㅜ.ㅡ
- KUSANAGIMOTOKO
- 2010/04/26 PM 09:05
다 필요없고 10년 정도 지나서 지금을 되돌아보면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가'라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지나고 나면 우스워질 일입니다.
바보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가'라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지나고 나면 우스워질 일입니다.
- 로얄꽁치
- 2010/04/26 PM 09:17
저도 직장다니기전에 게코님이랑 같았는데
직장다니고 바꼈습니다.저도 제성격 싫어했어서 고칠려고
무지노력했는데 연락오면은 다받고 약속자리있으면 나가고
그러다보니 별로 안친한 친구들 다시 친해지고
예전엔 어둡게 지내다보니 친구끼리 놀러가서 놀았던
얘기하면 혼자 멍하니 있었는데 지금은 얘기거리도 생겨서
약속나가면 웃고 얘기할수도 있고 지금은 너무 쾌활해서
문제입니다-_-;;
난 이것밖에 안되 그러면서 자책하면 그정도 밖에 안되는 겁니다.
저도 아직 다못고쳐서 아직 그런성향남았는데 고칠려고 노력하면
안될거 없습니다.
직장다니고 바꼈습니다.저도 제성격 싫어했어서 고칠려고
무지노력했는데 연락오면은 다받고 약속자리있으면 나가고
그러다보니 별로 안친한 친구들 다시 친해지고
예전엔 어둡게 지내다보니 친구끼리 놀러가서 놀았던
얘기하면 혼자 멍하니 있었는데 지금은 얘기거리도 생겨서
약속나가면 웃고 얘기할수도 있고 지금은 너무 쾌활해서
문제입니다-_-;;
난 이것밖에 안되 그러면서 자책하면 그정도 밖에 안되는 겁니다.
저도 아직 다못고쳐서 아직 그런성향남았는데 고칠려고 노력하면
안될거 없습니다.
- 검은사신。
- 2010/04/26 PM 10:58
전 먼가 조언같은걸... 못하겟네요... 게코님도..
저랑 아~주비슷하시네요..ㅠㅠ
가식쟁이...소심... 자존심따져가며..속으로아파함...
삶의 의미... 저도 지금... 비슷한 상태인거같아요...
답변들을 쭉 봤는데 정말 좋은글들을...많이 남겨주시네요..
저랑 아~주비슷하시네요..ㅠㅠ
가식쟁이...소심... 자존심따져가며..속으로아파함...
삶의 의미... 저도 지금... 비슷한 상태인거같아요...
답변들을 쭉 봤는데 정말 좋은글들을...많이 남겨주시네요..
- 발업된리버
- 2010/04/27 AM 02:01
흠..저랑 반대되시네요... 같은입장이 아니라 조언이라 하기에도 뭐하지만서도 일단 자기비하같은게 있으신거같은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으실거같으시고요 자신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굉장한 이유를 찾으실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죽고싶지 않다 이것또한 이유가 되실수 있죠 그리고 좀 가식적이시고 소심하고 철좀안들고 그럼 어때여 누구나 그런모습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보고 자신을 사랑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타인과 지내는걸 귀찮아한다는것이 반드시 잘못된건 아니에요. 그건 타인에게 관심이 적은건데 그대신 자신에게 관심이 많다는것이지요. 그관심으로 자신을 좀더 발전시킬수도 있고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봐요. 생각나는데로 적은거라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 너무 고민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고무고무킥
- 2010/04/28 PM 10:39
돈만 많이 있으면 다 해결될거 같다는 나랑 같은 증세
- 시스프리
- 2010/04/28 PM 10:42
일단 컴퓨터를 치우시고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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