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괴담] 괴담 그 스물두번째 이야기 - 장례식장 화장실2011.03.14 PM 09:21
친구 어머님의 장례식장에 갔다.
화장실에 가니 상복을 입은 90세 정도의 할머니께서 등을 돌리고 서계셨다.
화장실 칸은 하나 밖에 없다.
줄인 것 같아서 할머니 뒤에 섰다.
그런데 화장실 문을 보니 '사용 중' 안내가 없었다.
혹시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것 같아서 할머니께 말을 걸었다.
"저기 할머니, 화장실에 혹시 아무도 없는 거 아닐까요?"
그러자 할머니께선 천천히 뒤돌아, 미소 지었다.
"지금 어, 어머니께서 들어가 계시지……."
나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그대로 인사하고 밖으로 나왔다.
순간 소름이 돋았다…….
댓글 : 6 개
- 이블퓨어리스
- 2011/03/14 PM 09:39
아놔.. 이거 저만 이해가 안되는 건가요? ㅠㅠ
이해 하신분 설명 좀 부탁드려요~
이해 하신분 설명 좀 부탁드려요~
- 닢새
- 2011/03/14 PM 09:43
저도 안됩니다.
- rednova
- 2011/03/14 PM 09:45
나이 90세이신 할머니에 어머니니까.. 아마 돌아가신 귀신이 들어가있는거겠죠.
- 이블퓨어리스
- 2011/03/14 PM 09:55
아.. 그냥 90세 정도 되는 할머니의 어머니니까
귀신이 들어가 있었다는 말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니 쉽네요 ㅎㅎ
귀신이 들어가 있었다는 말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니 쉽네요 ㅎㅎ
- 누군지 모르겠찌
- 2011/03/14 PM 09:55
90세 할머니의 어머니가 장수하셨나보네요
- 고생끝낙
- 2011/03/16 PM 09:26
120살 장수하시는 할머니께서...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