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코게코의] 폴아웃 뉴 베가스 스샷 2011.04.18 PM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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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요...? 아, 안심하세요.



이 나라는 병들었어.



병을 없애러 내가 왔노라.



30여명이 무기와 자료에 엄청난 집착성을 보이는 한 벙커룸.



수집이 한창 진행 중인 브라더후드 일원의 전원을 순간적으로 꺼봤습니다.



뭐야! 아 C foot!



이기고 있었는데! 미치겠다.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욕설과 함께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옵니다.

폭력 집단인 레이더 무리처럼 난폭하게 변해버린 겁니다.



자신을 방해하는 방해물이 나타난다던지 이런 경우에는 과다한 공격이 일어나면서 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라잇, 그런거 모르고 나의 크고 멋진 주사기들을 봐라.



다들 주사 맞고 가버렷!



병세가 심각한 장소로 주사기를 초당 8발 연속 쏴주는 최신 주사기를 챙겨갔슴다.(일명 왕진)



간호사도 데려왔습니다.



다들 주사 맞기 싫어하는건 게임이나 현실이나 매한가지.



그래도 저는 의사니깐, 아픈이들은 낫게해주겠어요.



이분은 두통이 심합니다.



음, 주사기를 발사했지만, 철모를 쓰고 있어서 안통하넹



그렇다면, 직접 손으로



훌륭한 의사는 단 한명의 병자도 버리지 않는 법.



다들 진료 받기 싫은가 봅니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의사 보고 기절해버렸네요.



다들 병이 나은거 같으니 이만.



아주 큰 주사기가 좋아보이지만



사실 작은 고추가 매운 법이죠.



1단계 방출기 작동 시작



2단계 방출기 작동 시작, 지금



아.. 아무 별 문제는 아니겠지, 아닐거야



절차를 계속 수행하자.



아이구 저런! 장비를 정지하겠습니다, 안돼! 정지시킬수가 없어 앙대!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인제 죽었어!



으아아아아아앙~



Plague Doctor 라고 해서, 옛날에 흑사병이 심하던 때 의사들이 입고 다니던 의상을 컨셉으로 만든 모드라는 군요.

환자를 직접적으로 보고 맡고 만지기 않기 위한 수단이라는군요.

환자를 만지지 않게 막대기 까지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모드를 받으면 실제 밀리웨폰으로 쓰이는 데미지 쌘 막대기고 포함되어 있습니다 =ㅁ=;
댓글 : 3 개
어쌔신 크리드에 나오는 중세 의사복장 ㄷㄷㄷ
이것은 무슨 게임이지 하고 발 들어놓는 순간...
모드 깔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어느새 한달 훅..
뉴베가스도 재밌어 보이네요
폴아웃3도 3회차 한참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특정 지역에서 계속 팅겨대서 ㅜㅜ
뭔 모드가 꼬인건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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