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잡담(성숙기)] (스포주의) 엔드게임 이야기2019.04.27 A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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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해주세요.

저는 미리 경고를 했습니다.












인피니티 워로 돌아가서,


타노스가 마지막에 전 우주의 생명체 반을 날려버릴때

스톤의 어떤 미지의 영역에서 어린 모습의 가모라를 조우하잖아요?

(저는 그 가모라도 그때 희생 당한 가모라인지, 아니면 타노스가 조우한 영적 존재인지 잘 모르겠어요.)

 

만약 희생 당한 가모라가 맞다면,

엔드게임에서 스톤을 쓴 두 주인공들(배너와 토니)은 블랙위도우(나타샤)도 만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블랙위도우가 죽은뒤로

 장례식도 없고
여러모로 아쉽고 의문이 드네요


 

댓글 : 8 개
그냥 가모라 생각하는 거 같은데
타노스-가모라의 관계와 배너-나타샤, 토니-나타샤의 관계가 다르니까 인 걸로...
조우 했던 게 스톤을 쓰면 반드시 나타나는 현상인 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블랙위도우 때문에 모여서 슬퍼하는 장면 길었는데요. 마지막에도 언급되고...
타노스가 어린 가모라만난건 타노스의 감정을 설명하기 위한 영화적 장치 같고,

나타샤의 장례식이 없는건...이건 생각못했네요.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예정되어있기도 하고 설마 떡밥? ㅎ
저도 나타샤 장례식 없길래 누군 장례식해주고 누군 로드킬인가 의문이 들었어요 ㅋㅋ
소울스톤은 희생당한 사람의 영혼이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결국 그짓거릴 해버리니까 가모라가 너 진짜로 했음? 하고 묻는거고..
헐크나 토니가 한건 나타샤가 원하던거니까 나타날일은 딱히 없을듯.. 그리고 추모장면은 많이 나오죠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적었을뿐
스냅후 만난 어린 가모라는 소울스톤이 타노스한테 보여준 환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나타샤 부분은 클린트랑 완다의 대화로 어느정도 품어줬다 생각되지만 역시 소홀한 감이 들긴 합니다.
마무리 분량을 토니 장례식과 스티브에 할애한다고 많은 부분이 생략된 감이 있습니다.
닉퓨리가 부활하고 캐럴과 근 30년만에 소중한 친구와 재회했는데 그 짧은 대화씬 하나 주질 않았죠.
오리지널 6인 중 헐크도 어떻게 할것인지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타노스가 소울스톤을 얻으며 만난 가모라는 죽은 가모라가 맞다고 감독이 오피셜로 이야기했었어요.

두번째로 블랙위도우 단독의 경우 배경은 아이언맨2 이전으로 잡혀있고, 영화적 장치로 넘어갔거나 가모라를 던져버린 타노스와 다르게 서로에게 할말을 다 한 상태라 안나타났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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