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잡담(성숙기)] 돈 문제는 어처구니가 없네요.2019.07.11 PM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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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19일에 "마미손"(母)이 300만원 빌려갔습니다.

 

어디에 쓰이는지 얘기안해주는거 당연하고

 

5월달에 바로 준다더니

 

지금 몇월이죠?

 

네 7월입니다.

 

 

 

물어보니

 

언제 까지 얘기 안하나 제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 ㅈㄹ ㄴ;;

 

표정 보니 걍 까먹었는데 말이죠.

 

그냥 집 나가서 고모네라도 갈까 고민되네요.

 

오히려 나가면 돈이 더 들고 민폐가 되니깐 제가 이러는데

 

정말 싫네요.

 

댓글 : 20 개
부모자식간에 돈 빌려준거 안줬다고 집나간다고 하는것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ㅎㅎ 이런 저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언제 준다 얘기하고 안주는게 우습지 않나요?

제가 줬으면 줬지, 빌려간다 얘기해놓고 저러는데 신뢰가 있는지?
사실 가족간이더라도 어떤 가족이냐에 따라 다르니까
사정은 다 다르죠...
친인척은 돈 빌려주는거 아니고 그냥 못받는다 생각하고 주는거에요.
그게 아니면 확실하게 맺고 끊으세요.
별로 보기 좋진 않네요.
확실하게 맺고 끊는게 돈 얘긴가요 아니면 관계 얘긴가요?

저는 관계 확실하게 끊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이건 뭐라고 말못하겠군 집안마다 사정이 다 있으니
그것이 인생...!

그냥 제 편 좀 되어달라고 더 얘기하자면

몇년전에 제 인감 가져가서 조합아파트 계약을 했는데, 그 조합부담금도 전부 제가 내고 갚고 있습니다.
어이가 없어요
저런경우가 많이들 있죠 ㅎㅎㅎㅎㅎㅎ
지금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드는 생각은 이럴 거면 낳지를 말던가 왜 자식을 이렇게 쏙 뽑아먹아먹는지...
본인과 어머니 사이가 남이었다면 본인의 의식주에 과연 어머니가 도움을 줄까 생각해 보세요. 그런 지원을 받으며 본인은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주고 남처럼 행동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확실하게 본인 힘으로 자립을 하셔야 지금 같은 상황에 그런 이야기를 하셔도 이치에 맞지 않을까요?
ㅋㅋ 루리웹 효자 출동~
저는 형편없는 부모 밑에서 나왔다고는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제 위에 누나가 있고

제가 태어나기 전에 형제가 한명 더 있었다고 하는데
그냥 지웠다고 자랑스레 얘기하는 사람한테서 나왔으니까요

애를 없앴으면 없앴지

지위도 직장도 없는 사람들이
왜 또 관계를 맺고 애를 낳을 생각을 하나요?
그래도 ㅈㄹㄴ 라니요...그럴꺼면 부모님이랑 왜살아요?
전 혼자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분들 특징이 가족을 못벗어나더라구요
욕하면서 계속 사는 수 밖에
ㅋㅋ 루리웹 효자2 출동~
혼자 살고 싶어도 못사니깐 문제죠.
비슷한일을 겪어서 공감가네요 따로 나가서 살고 싶은데 여건도 안돼고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진짜 미칩니다
잘 해결되ㅏ기빌 바랍니다.
그 말씀하시는걸 보니 이미 부모 자식간에 신뢰도 믿음같은게 많이 무너진 사이인거같은데

빠르게 나와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직장이나 하시는 일이 있으시다면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아까울지언정

마음만은 편하실테니까

세상 부모가 다 똑같지 않은데 꼭 지들이나 하지 남한테 효도 강요 하는 색기들이 있음
어케든 돈 벌어서 독립하세요 그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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