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잡담(성숙기)] 헌혈 혈액 부족 이해가 안갑니다.2020.09.15 PM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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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일 하느라 헌혈의 집 까지 가는게 멉니다.

 

보건소 같은곳에도 헌혈을 할 수 있게끔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이라지만 지금 시국이 아니더라도 매해 피가 부족하다고 뉴스가 뜨는데

 

저 같이 멀어서 못하기 보다 다른 이유로도 헌혈을 못하시는분들도 있을텐데

 

그런것들에 대한

 

제도를 왜 개선을 안하고 마냥 부족하다고 얘기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 헌혈의 집을 늘리거나 할 수는 없는건가요

댓글 : 21 개
헌혈 해도 그거 쓰는것보다 버리는게 더 많다고 합니다.
구비는 많이 하는대 또 버리는것도 많아서라고...
그럼 언제는 많은적이 있다는건데.. 왜 맨날 모자르다고 하는지 ㅎㅎ;
국방부가 맨날 북한하고 전쟁하면 진다고 하는거랑 비슷하게 보고있네요 ㅋㅋ
뭔소린지 단박에 이해가 되네요ㅋㅋ
적십자에 대한 안좋은 뉴스들이 헌혈 저조에 한몪 한것도 있을 듯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하시는분들도 꽤 될텐데 없다는 뉴스만 뜨니 이해가 안돼요.
피 자체가 오래 보관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요, 길어야 몇일-몇주가 한계라더라고요
그렇군요
피도 질이있어요. 못쓰고 버리는것도 많고, 희귀 혈액은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죠.
저는 흔하디흔한 B형. ㅠㅠ
아하
피가 영구 보관이 아니라서 그래요..
저도 헌혈 하다가 나이먹구 몸이 안좋아져서 못하고 있는데
기회있으면 하고ㅅ싶어요
헌혈이 단순히 그냥 가서 삐 뽑고 땡!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문진에 피 검사, 혈액 검사 하는 인원도 있어야 하고
헌혈하는 장비도 갖춰야 하고 헌혈을 배송, 보관하는 인프라도 갖춰야 합니다.
이걸 보건소 업무에 가중 시키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보건소는 공공기관이지만
적십자는 공공기관은 아니죠.
비록 공익단체라서 국가와 협력도 많이 하지만요...
그리고 피도 파는게 많다고 들엇네요 그래서 항상 만성 부족이라고 하는것도 한 몫한다고 들엇습니다
적십자가 피가지고 장사하네 장난질하네 마네 하는

떠도는 카더라 댓글들을 버리고

정확한 이야기를 해드리면

원래 전방의 군인들이 헌혈을 많이 해서 피가 넘쳐났는데

헌혈양의 대부분은 군인 헌혈입니다.

북한에 말라리아가 창궐을 해서

전방 병사들이 헌혈을 못해서 부족하게 된겁니다.

말라라이 모기는 16킬로미터를 날아다니니

북한 접경지대 군인들은 헌혈금지이거든요.

그래서 부족해 진겁니다.
장사하는 거 맞습니다. 님이 한 번 당해보면 그런 소리 못하실 겁니다.
적십자 피가지고 장사하는건 구라가 아닙니다만?
헌혈의집 남의 피 가지고 장사질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헌혈 끊었습니다.
적십자는 헌혈 하고 받는 헌혈증으로 나중에 나나 가족이 위급할 때 도움이 된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는데, 피 한 팩에 10만 원이 넘는 걸 헌혈증 한 장으로 3천 원인가? 할인해주더군요 ㅋㅋㅋㅋ 그것도 중복할인도 안되고요. 그래서 헌혈증 모으고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어차피 중복 할인이 안되어서 쓸수가 없습니다. 제가 헌혈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실 때 피가 많이 필요해서 헌혈증 모아서 가져갔더니 저렇더군요. 그 이후로 헌혈 안합니다. 쓰레기 새끼들임..
저도 이것때문에 헌혈 끊었습니다.
일단 코로나때문에 군대, 대학교쪽 헌혈차를 많이 못굴리는게 크고요

거기에 탈모약 먹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서 헌혈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 늘어난것도 있겠죠

피 부족은 적어도 한국인기준 다수파트가 아닌 혈액형은 진짜 부족한게 맞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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