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잡담(성숙기)] 자주 실수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요?

근무 나갈때 설비공정 모니터링을 합니다

맨날 보는 화면이라 괜찮겠지 했는데(안괜찮음)

선임이 인수인계를 안하고 그냥 냅다 가버린것도 문제지만

어딘가 잘못되어있는 상태로 저도 8시간 동안 굴려버렸네요...

진짜 사소한 차이인데 발견 못하는건 어떻게 고칠 방법 없을까요.


특히 이게 이틀 쉬고 오면 매번 그러는거 같아요..

[조아요!]

그런것 있을 때마다 기록하고
일 하면서 하나하나씩 찝는거 말곤...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음 기록을 꼭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켈라]

한번볼거 두번보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부분도 잇긴합니다

[o잠탱구리o]

구체적인 문서화. 생각을 언어로 순서를 만들어서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나만의 메뉴얼!!!

[†아우디R8]

모니터 옆이나 잘보이는곳에 점검해야되는거 적어두는건 어떨까요??

계속 상기되게 하는 방법인데

[죄수번호109]

체크항목을 정해서 매일 그것부터 확인하는겁니다.
우리회사같으면 벨브체크,온도체크,에어압력체크등 이런거 공장장님이 서류화해놔서 그것들 다 체크해놓고 업무시작하거든요. 시간대별 체크사항도 또 있고요.

[Xris C]

뭐든 결국 오래하다보면 익숙해지긴 하는데, 어느 부분은 성향상 결코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 경우도, 빠르게 치고 나가는 스타일이지 세밀하고 꼼꼼한 것은 태생적으로 안되더군요. (안맞는 예; 검수, 회계 등 / 맞는 예; 기획, 조정)
해보시다 안되면 하시는 업무를 조정하고 맞는 업무를 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관리자가인정한_부가티 오너]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확인한 뒤 체크하는 대전제를 지켜야 합니다.

체크리스트 흉내내는 정도로 만들어서는
어차피 매일 하는 건데 대충 훑어 보면서
'이건 저번에 괜찮았던 부분이고, 이건 내가 아는 부분이니까 체크하고 체크하고...'
이러면 체크리스트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단 하나라도 '아는 부분이니까 그냥 체크하고'가 있으면 안 돼요.

[unin]

저도 자주 까먹거나 빼먹었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바로 적는 거였어요.
그렇다고 아예 실수를 안 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빈도수는 줄더군요.
그리고 실수했던거 체크리스트 만들어놔서 같은 작업 할때마다 비교해보고요

[MX]

일부러 하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니지 않을까요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아앗

[Octa Fuzz]

점검루틴 리스트 적어 놓고 한번씩 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웨폰메이커]

포카요케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