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한국 드라마2023.07.14 AM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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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당시 실시간으로 본 몇 안되는 한국 드라마, 수작이라고 생각함


(초반 스포를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주인공 강오수는 무리들과 어울리며 학창 시절 동급생을 죽게 만듬


강오수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과거의 죄를 바로 잡고자 하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함 


그리고 형사가 됨


하지만 강오수는 몰랐다


자신이 죽게 만든 동급생의 동생이 그를 향해 치밀한 복수극을 계획하고 있음을....


이 드라마의 특징은 형사 강오수와 동급생의 동생 둘다 주인공이며


어느 한쪽을 완전한 악이나 완전한 선으로 그려놓질 않음


이 드라마 지금 돌이켜봐도 스토리가 멋지고 치밀한 수작인데


문제는 2007년 방영된 오래된 작품임은 감안해야함


댓글 : 7 개
바닷가에 각목으로 뒤통수 후리던 게 이 드라마였나요? 긴가민가.. 엄태웅이 <공공의 적> 이후 주인공을 맡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드라마는 아마 적도의 남자 인 것 같습니다.
같은 제작진이 만든 부활도 좋죠
마왕은 사실상 부활 2편 같은 느낌
주지훈 출세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재밌게 봤어요 ㅎㅎ
일본에서 리메이크 도 했었죠
그때 한참 일드 보던 시기라 일본판을 먼저 봤다는..
복수극 하니
고수가 재벌가한테 복수하는 내용의 드라마가 있었는데 재벌가로 들어가 그 집 자식들 전부 털어먹고 본인도 자살을 하던가? 아무튼 그렇게 퇴장하고는 식탁에 재벌 회장 할아버지 자식들 없이 혼자서 밥먹는 씬으로 끝나던 드라마가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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