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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드디어 기동전사 건담 F91 보았습니다2025.05.13 PM 05:37
요새는 극장에서 애니메이션 보는게 더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F91 좋았던 점
1. ETERNAL WIND를 큰 음향으로 들을 수 있었던게 참 감개무량합니다
2. 작화가 정말 말도 안되게 좋았습니다
2. 최종보스와의 전투는 박진감 넘치게 좋았습니다.
F91 아쉬웠던 점
1. 이거 원래 스토리를 압축해서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전개가 너무 뜬금없는 점들이 많았습니다
2. 지구연방군 측 인물들과 주인공 친구들이 너무 매력이 없어요. 그냥 급하게 만든 캐릭터 느낌이 났습니다
3. 건담 시리즈에서 나오는 어른들이 좀 인격적 결함이 많긴 한데
F91은 거의 대부분의 어른들이 최고조의 막장인 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위급시라고 해도 아이들을 전쟁에
내모는 것 자체에 대한 죄책감이 1도 없는데다가 무슨 아이들을 도구 취급하는 사이코패스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지구 연방군이 얼마나 막장인가 보여주려고 그런 것 같았어요
4. 사실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과 동료들은 어린 아이들이 많고
그 어린 아이들이 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부분들이 많아
흔히 그 나잇대 애들이 할만한 대사가 아니긴 하죠
그걸 감안해도 시북 아노의 여동생은 딱 봐도 초등학생 고학년으로 보이는데
무슨 인생을 통달한듯한 말투나 대사를 하는건 좀 과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니지만 인상 깊었던 점
1. 이거 저만 생각하는지 몰라도 안나 마리(쟈비네 부관)를 라라아 슨과 닮게 만든건 무슨 의도가 있나 싶더군요
그리고 제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시북 아노가 뉴타입일지도 모른 다고 말을 처음 꺼낸 여자가
완전 아무로 레이 여자 버전이라서 웃겼습니다( 함장 대행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
2. 이게 극장판이라서 시북 아노의 성장을 빨리 보여줘야 한다는걸 감안하고도
시북 아노 첫 출격에서 빔 샤벨로 상대방 기체의 팔을 파괴하고 빔 2발로 상대방 기체 2개를 파괴하는 수준이면
거의 역대급으로 잘 싸우는 파일럿 아닌가요?
이렇게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로 레이 첫출격 보다 더 잘싸우는 것 같더군요.
여튼 전개가 아쉬웠지만 F91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고
한마디로 극장 상영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획을 해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
- 연방의사관
- 2025/05/13 PM 05:45
뭔가 극장판 보면 띄엄 띄엄 하죠 ㅎㅎ

- 석파러브천경권
- 2025/05/13 PM 05:51
- 실크송발매기원
- 2025/05/13 PM 05:49
민간인이 사망하는 장면은 정말 짧게 지나가는데도 꽤나 가슴아픈 장면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 석파러브천경권
- 2025/05/13 PM 05:52
스토리 부분이 아쉽지만 최악까진 아니었고
저도 영상미 감상을 중점으로 두고 보니 만족했습니다 ㅎㅎㅎ
- 한마리의돼지같은츄푸덕남편놈세끼
- 2025/05/13 PM 05:59

- 석파러브천경권
- 2025/05/13 PM 06:04
- 카요디HG
- 2025/05/13 PM 06:08
- nmn
- 2025/05/13 PM 06:20
솔까 크로스본 시리즈의 시작이고 프라도 인기많은데 왜 극장판으로 만들었는지
그리고 크로스본은 왜 애니 안만드는지 요즘 반다이 보면 우주세기는 그냥 버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