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영화관 비매너...2017.11.26 PM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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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영화에 푹 빠져서, 자주 극장에 가는데....

 

갈때 마다 영화 상영중에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 사람들이 꼭 있네요.

 

휴대폰 불빛이 너무 눈부셔서 영화 집중하기가 어려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러온건지 서로 대화를 하러온건지 모르겠는; 커플도 가끔 보이기도 하구요

 

(부득이한 짧은 대화는 당연 이해할수 있지만 서로 스토리 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옆에서 듣기가 고역이였네요)

 

 

그래도 예전에 겪었던 최악의 비매너 '영화 상영중 통화'는 근래에 겪어보지 못해서

 

불행중 다행인것 같은데.... 

 

최소한의 예의가 지켜지는 분위기 속에서, 영화보기가 참 쉽지는 않네요 ㅠ

 

 

 


댓글 : 14 개
  • ver3
  • 2017/11/26 PM 08:35
그런거 짜증나서 영화관 안간지가 몇년된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영화관 가서 본게 레 미제라블이었던가?
끝날 때 까지 딱딱 소리내며 껌씹는 사람이 최악
비매너가 점점 많아지는 느낌
아예 유쾌한 영화 아니면 조조로 보는 게 그나마 나은데 평일 조조가 아닌 이상
주말 조조는 애들 데려온 부모들이 많아서 여전히 보기 힘들고..
여러모로 힘들죠 영화관에서 조용히 영화보는게
전 그래서 나중에 독립하면 빔프는 꼭 사려구요
토르보러 갔는데
옆에있던놈이 누구나올라치면 "토르....", "오..닥터 스트레인지"
이지랄
그 결투장에서 헐크나올때도 "헐크 나온다..." 이 씹지럴
좌석에 발올리기, 뒷자석 발로차기, 팝콘 쏟은거 그대로 방치하기, 수시로 화장실 들락날락..
혼자 관람하러가도 관객들과 어쩔수없이 함께해야 하는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매너를 지켜주길 바라는건
아직 우리나라 수준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전 저번에 혼자 영화 보는데 근처에 코고는 소리때문에 영화에 집중 못한 적도 있었죠...
그분 같이 온 일행이 코고는 사람 옆에서 계속 깨우고;;;;
저도 그냥 이런 저런게 싫어서 안가게 되네요.
전 저런이유로 조조만 보내요..그나마 좀 덜하죠..
그거 짜증나서 극장 잘 안 가게 된. 조조든 심야든 거의 대부분의 경우 있어서 가급적이면 그날 사람들중 가장 앞자리를 선호하게 되었죠.
요즘 극장엔 시계가 없어서 답답하더군요
손목시계도 없어서 시간보려면 핸드폰밖에 없어서 좀 애매하더군요
영화보는데 시계를 왜보나요???
영화 집중해서 봐야지 시계를 왜?????
전 그래서 영화관갈때마다 자리를 맨앞에서 두번째나 세번째쯤으로 앉습니다. 그러면 반쯤 걸쳐서 누워서 보기에 각도가 예술에 눈뽕당할일도 없거든요 ㅎㅎ
반딧불들 진짜..........
저도 요즘들어 가장 싫어하는 극장에서 유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극장에서 1분에 한번씩 아이패드 꺼내 카톡, 인터넷하던 새퀴 땜에 몇년간 극장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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