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로 감상문 쓰기] 책 [ 유혹하는 글쓰기 ] 감상문2019.03.05 PM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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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

저자스티븐 킹

번역김진준

발행처김영사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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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

-머리말 하나

-머리말 둘

-머리말 셋

-이력서

-글쓰기란 무엇인가

-연장통

-창작론

-인생론후기를 대신 하여

-그리고 한 걸음 더닫힌 문과 열린 문

-그리고 두 걸음 더도서 목록

 

 

스토리

빨리 가고 싶어도 지름길은 없다.

심연의 구멍에서 끊임없이 속삭이는 목소리를 따라 쉬지 않고 걸어가는 광인.

 

 

캐릭터

광기와 집념의 사내

죽음에서 돌아온 자

건축가

우공이산 [愚公移山]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

운명론자

선과 악이분법적 세계관.

툴툴대지만 뒤에서 챙겨주는 영감.

행운아.

 

 

세계관-배경설정

지구미국

작가의 자질은 타고 나는 것이다수많은 사람이 그 재능을 지니고 있고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

 

 

감상문

-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소설에만 한정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창작 분야에서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물론 이치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자꾸 지름길이 없는지 두리번거리게 된다욕심 때문인가작가의 말처럼 욕심을 내려놓고 문장을 쓰는 그 순간의 재미를 놓치지 말자.

 

글이 신기하게 술술 읽힌다책 초반부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읽으면서 웃겼다그 시절 미국 어린이는 생존하기가 어려워 보였는데죽지 않고 작가가 된 스티븐 킹이 참 대견하다어쩌면 죽음의 고비를 넘겨야 멋진 글을 쓰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아니다 이 생각은 접어두자.

 

전체적으로 소설 작법서보다 스티븐 킹의 수필 느낌이 많이 든다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정말 선명하게 묘사한다매일 일기라도 쓴 걸까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지그래도 인생 이야기만 계속하지 않고 중간에 창작에 관련된 값진 이야기도 한다작가 지망생이 나 스티븐 킹 팬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이야기를 쓸 때는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해라그리고 원고를 고칠 때는 그 이야기와 무관한 것들을 찾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들려준다거나 글을 퇴고하는 것은 듣기만 했지 그렇게 하자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그런데 책을 보니까 왜 더 일찍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스티븐 킹이 아르바이트하면서 들은 조언이라던데 공부가 됐다.

 

- ‘ 원고 초고 – 10%.’

스티븐 킹이 소설 투고하다 받은 피드백때로는 짧은 조언 한 줄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주기도 한다.

 

스티븐 킹 부부의 이야기를 읽고 교훈을 찾자면일도 결혼도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과 해야 오래가고 행복한 것 같다.

 

- ‘캐릭터의 겉모습보다 장소와 분위기 묘사가 더 중요하다.’

 게임 다크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이 캐릭터보다 장소나 분위기 묘사로 몰입감을 쌓아 가는데 그런 느낌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다그리고 전에는 몰랐는데 소설 쪽에서는 서간체 소설이 비슷한 연출 방법이라고 한다소설 드라큘라나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이 그런 종류라고 한다.

 

- ‘문장이 아니라 문단이 글쓰기의 기본 단위이다.’

 이건 문단을 잘 배치해서 독자가 읽기 쉽게 만들라는 이야기로 이해했다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 ‘문장은 가능한 능동태로 써라.’

 문장을 어리둥절하게 쓰지 말라는 내용이었다감상문 쓸 때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괜히 뜨끔했다.

 

- ‘쉬운 단어를 써라허세 부리지 마라.’

 괜히 어려운 단어 쓰면서 분량 늘리지 말라는 내용으로 이해했다.

 

- ‘작가의 일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소설을 써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내 생각에는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것은 주인공이나 상황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다그러니까 멋지게 인물과 상황을 묘사하느라 정신 놓치지 말고변화가 발생하도록 주인공을 적절한 속도로 몰아가란 것 같다.

 

항상 고상한 말만 쓰면 대화가 재미없어질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 있었다좆같은 일을 당했을 때는 어머나!’보다 이런 씨발!’이라는 표현이 더 진실하다.

 

- ‘허구의 일을 글로 쓰는 것이지만 항상 진실하게 써라.’

 소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대충하지 말라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 ‘자신의 작품이 진실하게 들리기 바란다면 진실하게 말해야 한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입을 다물고 남들이 말하는 것을 듣는 일이다.’

 

-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

1.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2. 진실을 망각하지 마라명료하게 보고 명료하게 적어라.

 

- ‘가상의 독자를 상상하고 그를 위해 쓴다고 생각해 보자.’

 

- ‘형편없는 작가가 제법 괜찮은 작가로 변하기란 불가능하고 또 훌륭한 작가가 위대한 작가로 탈바꿈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스스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그저 괜찮은 정도였던 작가도 훌륭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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