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도영 마이피

주제 : 인디안밥

인디안밥은 옥수수 맛이 난다. 튀긴 과자고 한 조각이 대략 성인 엄지손톱 정도의 크기이다. 우유랑 같이 먹어도 맛이 좋다.

인디안밥 주제로 글 쓸 줄 알았다면 먹기 전에 한 봉지에 몇 조각 들었는지 하나씩 세어 봤을 텐데, 다 먹어 버렸네.

내가 기억하기로 예전에는 인디안밥 캐릭터가 남자 추장이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귀여운 꼬마로 바뀌었더라. 그래서 과자봉지를 들고 귀엽다고 생각하다가 뒷면을 보고 웃겨서 사버렸다.

뒷면에는 빙판 위에서 낚싯대로 랍스터를 낚고 있는 꼬마가 '에스키모밥'을 홍보하고 있었다. 나중에 세월이 가면 우주인밥도 나오면 좋겠네.

댓글 : 10 개

추장 아저씨 은퇴하고 딸이 물려받은 설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ㅁ-

오, 정보 감사합니다.

에스키모밥은 예쁜 일러스트 과자봉지 샀다는 기분으로 먹었음.

일러는 짱예쁜데 과자가 개인적으로 맛없었음.

저도 한 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얼마나 맛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주제가 많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게 서양에서는 특히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라 여기저기서 안하다고 하더라고요. mlb 클리브랜드도 그래서 캐릭터가 바뀌었죠

아, 그러면 외국으로 수출할 때는 상품명을 바꿔서 내보내야 겠네요.

예전에 투명한 봉지에 남자추장이였던걸로 기억나네요 맛있게 묵었었습니다, 우유에도 말아먹고 말이죠

맞습니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