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문장 글쓰기] 47. 작은 존재들을 깔보고 비웃다가2019.05.15 A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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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날고 있을 때는 내 발아래 모든 것이 개미처럼 작아서.


작은 존재들을 깔보고 비웃다가.


어느 날, 날쌘 매 한 마리 날아와 내 목을 낚아채면.


아차 하고.


자신이 참새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주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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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개
멋진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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