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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문장 글쓰기] 54. 무서운 괴물이 머리를 뽑아 들고 덤벼들었다.2019.05.20 PM 10:53
54.
어제 게임을 하는데 무서운 괴물이 자기 머리를 뽑아 들고 내게 덤벼들었다.
여러 차례 전투해서 결국 쓰러트렸다.
그날 밤에 내 머리카락이 뭉텅 빠져서 헤이아치처럼 되는 꿈을 꾸었다.
깜짝 놀라 눈을 뜨고 머리털을 만져 보니 제자리에 있었는데, 문뜩 이런 생각을 했다.
괴물아 미안하다, 네가 어떤 각오로 머리를 뽑았는지 내가 그때는 미처 몰랐다.
주제: 머리카락
기분 탓인가 이마가 조금 넓어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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