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이야기] 세월호 창문에 학생들 사진 포착.....2014.04.23 A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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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ㅠ_ㅠ)

진짜.......OTL...........

그저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
댓글 : 12 개
진짠가...; 진짜면 창문만 깼어도 저기 있는 사람들은 살았단 얘기 아닌가;;;
살았겠죠. 대신에 침몰속도는 더 빨랐을거구요.
잠수를 통해 들어가서 구조가 가능하다면 안 깨는게 맞는데,
결과가 참..
어...... 뭐야....... 저렇게 바라보고있는데 구하지도 못하고............
아..진짜..안타깝다..돌이킬수 없을정도로 배가 거의 뒤집어진 상황이라 구조선을 보고도 .... 정말..
사실 깼으면 물이 선내로 훅들어갔겠지만
적어도 저 아이들은 살릴수있었겠죠... 아.. 먹먹하네요
  • sevil
  • 2014/04/23 PM 12:10
저는 사건 직후부터 저 장면 보면 창문 뒤에 구명조끼 색깔 보이는 거 같아서 식겁했었는데....기사화까지 됐군요...
와..... 진짜 온몸에 소름끼치네요....
저걸 안구해줬다니... 아...
반대로 생각하면...
사람들 구조되는거 보고있는데
자기는 갖히는 심정이라면 하... .
시발 ㅇ렁ㄴ리ㅏ허ㅣㅏ
저걸 깨지 못한게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결과가 이렇게 나온 이상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ㅠ
근데 저거 엄청 강한 유리라서 깨기도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아...눈앞에 있는데.....진짜 시간이 지날수록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아..

근데 생존자나 구출하고 있는 어부들이나 모두 경황이 없어서
일단 물에 뜬 사람부터 구하고 봐야하니 아무도 신경 못쓴게 현실이죠...
깨기도 힘든 강화유리고 설령 알았다 하더라도 어부가 배안에 해머 챙기고 다니는 경우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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