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진짜 이시절 쿠소겜 수준은 대단한 것 같음....

뭐랄까......정말 PS1 시절은 혼돈의 카오스 (?!) 란 표현이 너무나 어울릴 정도로......

아니 제2의 아타리 쇼크가 오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로 별의 별 쿠소겜이란 쿠소겜이 다 나왔던 거 같음.......

8비트/16비트 때만 하더라도 쿠소겜이라 하면 그래도 뭔가 애교처럼 느껴지곤 했고....

2000년대 이후엔 3D 폴리곤 기술도 하드웨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서

최소한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임은 그리 흔치 않았는데....

(빅리그라던지.........빅리그라던지........빅리그라던지...............)

이 PS1 시대는 기술적으로도 하드웨어적으로도 모든 게 다 자리 잡히기 전이라....

그런 어설픈 요소들이 융합되면서 제대로 빅뱅이 일어나던 시기였던 거 같네요.....ㅎㅎㅎ

이에 반해 최근 소위 쿠소겜이라 불리는 것들은 저시대에 쿠소겜에 비하면 정말 양반인 것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그야 훌륭한 명작들도 그만큼
대단히 많이 나왔으니까요

아타리 쇼크 당시엔 좋은 게임은 전무한데
빌어먹을 게임성만 난무하는 상태였고
플스 당시엔 아케이드와 각종 콘솔을 거쳐
노하우를 쌓은 시기였으니 결과물이 다르죠

[초엽기]

이게 정답이지 ㅋㅋ
명작이 많은 만큼 쿠소도 많은거임
이런걸 아타리쇼크라고 하는게 아니라 인플레
명작없이 쿠소만 줄창나오면 그게 아타리쇼크
저당시 쿠소는 사람들이 관심도 없었음
명작하느라고 관심도 안가졌거든 ㅋ

[슈르슈르르또르또르르]

이때 소니가 온갖 듣보잡 서드파티를 닥치는대로 받아들인면도 있죠.

[I루시에드I]

그리고 소니의 선택은 정답이었음

[MARIO128]

게임 평균개발비가 점점 올라가서 대충 찍어내기 어렵게 되기도 했고...

[배드뉴스는출처부터]

저때는 일부러 3d 위주로 나갔다고 했습니다. 어설프게 2d게임을 만들면 닌텐도한테 떡발릴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아예 플스=3d게임기라는 컨셉으로 밀어붙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런 것들도 나오게된거죠.

[총장사부로]

데스크림존같은 명품쿠소게임은 게이머들에게 두고두고 잊혀져선안됩니다.

[천진반 ⓞⓞⓞ]

1번 영상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건 알바2000인가 psp에있는 그게임의 전작인것같은데 저거 나름 할만 해요 ㅎ

[바이오아일랜드]

가네토 센세 작품도 있네요 ㅎ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