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이야기] 90년대 국내 게임 잡지들은 정말 패기가..ㅋㅋㅋㅋㅋ2020.07.09 P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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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신작 게임 롬파일 떴다고 특집으로 보도하면서 자기네 인포샵에서 다운로드 받으라고 소개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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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 기기를 아주 상세하게 소개해주는 과잉 친절형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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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기 에뮬레이터 실행 방법 등등.....

 

지금은 감히 상상조차 못할 기사들을 패기있게 써내려가던 질풍노도의 시기............(-_-)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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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말이야.............하는 아저씨들도....

 

꼬꼬마 PC 통신 시절 ㅆ가지 없던 것은 마찬가지....ㅋㅋㅋ


댓글 : 9 개
저 시절 모뎀 질좀 해본 사람으로
언어 폭력 해바야 요즘 애들이 기본적으로 달고 다니는 욕설급 수준이고
지금 게임처럼 그런 말들은 본적이 없음
또 깨끗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x나 어려서 기억이 재대로 된게 없거나
자기가 뒷세계를 못 봐서 그러는거라... 90년도 중반에도 00년도 인터넷 퍼졌을때랑 파급력만 다르지 별별 더러운 꼴은 똑같았던
저도 그 시절 잘살았는데여 저때는 지금처럼 굳이 찾아가거나 하지않는이상 공공연하게 남들 똥볼일이 없었음. pc통신 인구자체가 지금이랑 비교도 안되는데 퉁치기엔 좀 ㅋㅋㅋ
저 때는 일본 잡지 그대로 베껴 만드는 잡지도 많았는 데요 뭘

심지어 피시게임 쪽의 경우
잡지사에 피시 게임 관련 글을 쓰는 사람이
복사판 팔다 걸리고 그랬어요
열투저거 gb로 많이 했는데
게임챔프가 약간 패미통 따라하는 느낌의 잡지였었다는 기억은 납니다.
내 미니컴보이 훔쳐간놈 저주받아라 ㅠㅠ
저때 진짜 오지게 했었는데
저때는 아예 취재를 안하고
일본 잡지에서 취재한 사진을 붙인 뒤 기사랍시고 쓰곤 했음
나중에야 정식으로 제휴를 맺고 라이센스를 받아서 기사를 받아오더라...
근데 수치상으로 보면 저때나 지금이나 불복율은 변한게 없을걸여 ㅋㅋㅋ
오히려 파이가 커진만큼 접근자체가 쉬워져서 게임사 입장에선 더 큰자본과 리스크를 요구하는데 그만큼 불복에 대한 피해액은 커졌져
에뮬롬 이빠이 넣어서 부록으로 주는 에뮬 전용 잡지도 있던걸로 기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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