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만난지 1개월 만에 결혼2018.06.07 PM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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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주변에서

 

만남을 갖게 된 뒤 결혼에 빨리 골인 하는 커플이 하나 둘 늘어 가고 있다. 

 

흔히 혼수라고 하는 아이가 생겨 버려서 결혼을 서두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와 상관 없이  결혼을 서둘러 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아지고 있어서

 

가끔 놀랄때가 있었다.

 

이전에 결혼을 빨리한 커플이 3~4번 정도 만나고 교재 시작 그리고 3개월 교재 뒤

 

결혼에 골인한 커플 이었는데 당시에도 이렇게 빨리 결혼 하는 커플도 있구나 

 

하였지만 이번에 겪은 커플은 정말 대단한 속도 였다.

 

첫만남 후 바로 교재 시작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후 결혼 이야기 그리고 2주차에 상견례

 

그리고 3주차에 예식장 및 혼수 등등 준비 그리고 4주차에 결혼식...

 

단순 지인이라고 하기에는 관계가 깊은 사람이라서 이리 저리 엮여서 정말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결혼 이후에 얼마 뒤 동반 출국 예정이다.. 신혼 살림을 해외에서 시작한다고...

 

뭐 둘이 불타는 사랑이며 첫눈에 반한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쪽의 경우 딱히 그런것 같지도 않아서 조금은 위태위태 하게 느껴진다.

 

어찌 되려나. 

댓글 : 14 개
첫눈에 반하지 않은건 여자 쪽이죠??
너무 빠름... 본모습은 거의 보여주지도 않았을텐데
후덜덜...
아니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일주일만에 예식장 예약이 되나요???

뭐 평일에 하거나 아무도 안하는 아침 일찍이나 저녁에 해서 그런가요???

아니면 아무도 안하는 정말 구린데거나...
발품팔면 결혼직전 파혼된 시간대가 있습니다.
다 되요~ 미리 하는것보다 비싸서 그렇지 자리는 다 있습니다
한 열흘정도면 예약이 되더라구요.
오히려 땡처리 비슷해서 싸게 할 수도 있습니다.
ㄷㄷㄷ.....밑에서 두번째줄 갠찬은건가 ...ㄷㄷㄷ...
도원결의를 맺었을지도 모르죠..

'이사람과 함께라면 과업을 이룰 수 있겠다'라고 감탄하며 서로 '으~리!'라고 외쳤을지도.

서로 '으리'를 지키면 오래가는 부부가 될 수 도 있는거고...
엌ㅋㅋㅋ
제가 본 경우 중에 남자가 해외에서 근무(공부)를 하게 되었고 나이는 결혼적령기에 있는 경우에 선을 통해서 만나 괜찮으면 바로 결혼해서 나가는 케이스가 몇몇 있었는데, 그런 경우 아닐까 싶네요.
상당히 급했나보네..
두세번 보고 어케 결혼을 할수있는거지 ㄷㄷ;;
  • Ezrit
  • 2018/06/07 PM 03:54
그런데 이혼율 올라가는 것 또한 펙트라....;;;
좀 위험해 보이네요.
제가 와이프랑 8월에 만나서 다음해 1월에 결혼했으니;;; 빠르긴 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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