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씨 마이피

닭 한마리 시켜서 반도 못먹고 이걸 어쩌지라고 생각할 때..

이젠 반마리도 못 먹으니 배달 음식도 그만 시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 19 개

반마리 먹고 식은 통닥 나중에 먹는것도 개꿀

닭은 식으면 안 들어가더라구요

어느샌가 주위에 형이라 불리게된게 자연스러울때ㅠㅠㅠㅠ

형도 아니고 다 형님이라고 불리게 된

초딩들이 날 보고 아저씨라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느낄때요 ㅠㅠㅋ

고딩애들이 아재라고 불러도 그런가 보다 합니다.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데 조금만 걸어도 헥헥 거릴때.....

나이 먹고 반대로 체력은 좋아져서 다행이에요. 20대때 정말 3보이상 승차라 그땐 3분만 걸어도 헥헥 거렸는데

후라이팬에 기름종이 깔고 약한불로 5-10분정도 데우면 금새 다시 맛나던걸

집에서 가스렌지 안 킨지 7달쯤 된 거 같아요 ㅎㅎ

저는 버는돈 아까워서 아껴쓰는중 뭐 식비 회사에서만해결하고

돈이 슬슬 모이는....

저도 돈 좀 모였으면 ㅎㅎ

주위 친구들이 결혼해서 애낳고 그 애들이 초등학교 가서 삼촌이라고 부를 때.

주변 애들이 이제 유치원 들어갈 나이 됐는데 가끔 봐서 그런지 요즘에도 저 보면 엄마 뒤로 도망갑니다. 친해지고 싶은데 ㅎㅎ

모든 감정이 무덤덤해질 때

조카가 고교 졸업반일때.
그게 올해임

나이 마흔다됐는데 치킨 두마리도 혼자 먹었다능...

그냥 그 전 식사때 먹었나 걸렀나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닭 한마리 시키면 3번 나눠서 먹어요 ㅋㅋㅋ
젊을땐 하고싶은거도 많고 사고싶은거도 많아서 돈이 절실했는데
나이먹으니 그런게 사라짐.. 돈이 마구마구 쌓임~
집 욕심도 없고.. 나중에 드림카나 사려고하네요~

나이먹으면 위장에 소화력이 낮아지기때문에 ;;;

적게먹게 되는거 같아요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