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전자담배 juul 사용기2019.05.27 PM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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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담배 사러 들렀다가 재고가 있어서 하나 사왔습니다.
팟은 트로피컬로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가볍고 잘빠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모양 외관 무게 등은 합격점입니다.
액상 장착하고 바로 펴봤는데
무화량은 기존에 피던 릴 하이브리드 보다 많을 정도로 준수합니다.
일반 담배랑도 거의 비슷할 정도의 무화량인데 연기가 무게감이 좀 없네요.
타격감과도 연관되는 점인거 같은데 타격감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1프로 이하의 니코틴 함유라 그럴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심해서 놀랐습니다.

입호흡으로는 흡압도 좀 헐렁한 느낌이어서
폐호흡으로 시도해 보니 입호흡보다는 약간의 타격감이 느껴지는데
흡압이 폐호흡으로 쓰기에는 또 좀 빡빡하네요.
폐호흡으로 해도 크게 타격감이 느껴지진 않고
약간 칼칼하다는 인상만 남을 정도 입니다.

결국 몇 번 피워보고 느낀 건 팟을 리필하거나
공팟을 사서 니코틴 함유량 높은걸로 채워서 쓰는 방법만 남은 듯 한데
여간 귀찮은게 아닐 듯 합니다.
편의성이 바닥으로 가네요.

귀찮음 때문에 그닥 안쓰게 될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비추합니다.
댓글 : 11 개
다른것보다 충전어뎁터 방식이 너무 불편해보이더군요
자석으로 잘 붙는거 까진 좋은데 무선랜 안테나 처럼 90도로 서있어서 좀 불편하네요. 특히 가방에 넣고 충전하기가 힘듭니다.
CSV 전자담배는 하카 시그니처가 짱이예요
하카 브랜드가 참 오래 되긴 했는데 믿음을 줬던 적이 없어서 ㅎㅎ 어떤면이 좋나요?
사진이랑 설명 보고 왔는데 첫째로 릴 절반 정도 크기긴 한데 그래도 너무 큽니다. 둘째로 팟 호환이 안되니 위급시 편의점 등에서 바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전자담배 샵에서만 구매가능한 듯 한데, 이걸 조합하면 일반 전자담배보다 장점을 찾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전체적으로 기존 액상 전담과 별 차이없군요. 요즘 액상 전담들 왜 이리 타격감 없이 밍밍한지...
저도 오랫동안 전담 관심을 끊었는데, 1퍼센트 이상 니코틴 함유 액상이 판매가 전부 불법이라는 군요.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니코틴 살인 사건 이후로 이렇게 됐죠.
그렇군요. 1프로는 괜찮은걸까요?
정품팟 구해서 펴봤는데 5ml 정품팟 기준으로는 훌륭한 일반 담배 대체제 입니다.
하루에 한갑 피는데 5~6모금 빨면 뿅가서 담배 생각이 안나더군요.
작고 가볍고 다 맘에 들어서 정발 엄청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정품팟 서울에 아는 사람한테 9만원 어치 구매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쭉 빨았는데 ...
나머지 정품팟 어떻게 처분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
정품팟은 개당 얼마씩 하나요 좀 궁금하긴 한데 쪽지를 드리는게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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