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명절 앞두고 액땜을 제대로 하네요..

며칠전에 모니터 살려고 할때만 해도 좋았는데.. 

명절이 며칠 안남아서 돈 나갈데가 많아 모니터는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자고 저녁에 자전거 타고 배달하다.

말로만 듣던 개문사고 당했습니다.

이면도로에 양옆에 주차가 돼있었는데 습관상 제가 살짝 오른쪽으로 주행중이었는데 오른쪽 주차된 차

운전석에서 갑자기 문이 열리며 상황대처는 커녕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사실 넘어져서도 왜 넘어졌지???? 이랬어요. 상황자체를 인지를 못했습니다. 헬멧없었으면 크게 다쳤을거 같아요...

오른쪽 손 약지하고 무릎을 차 문에 부딪치는 바람에 응급실 가서 응급처치만 했네요...

크게 다친건 아니고 응급실서 엑스레이 찍었을때는 뼈는 이상없다 해서 일단 상대운전자 분하고는 번호 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연초부터 액땜제대로 하네요..

요즘 저처럼 자전거로 배달일 하시거나 출퇴근 자전거로 하시는분 많은데 다들 조심하셔야 할거같아요.

막상 당해보니 대응 할수 있는 방법도 없고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리네요.

며칠간은 배달은커녕 아무것도 못할거 같은데 속이 쓰리네요...

[샤프로드]

보험접수 받으시고 접수번호로 치료 잘 받으세요 개문사고도 교통사고라서
치료 받으실수 있습니다

[하나만하자]

역시 그냥 바로 사건접수 할걸 그랬나봐요. 지금은 조금 후회중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병원가서 진찰받아보고 보험처리 할지 상대방분하고 결정할려합니다.

[에버린]

예전에 퀵보드 타고가다가 택배차량이 뒷문을 갑자기 열어서 충돌한적이 있었죠.

진짜 붕~ 날아가서 3바퀴 반 굴렀습니다.
근데... 도로가 일방통행이었고 제가 역주행이라 과실이 반반 나오더군요. -_-;

[Veloci Raptor]

몇 년 전 자전거 타고 가다 이삿짐 트럭 개문으로 넘어진 적이 있습니다, 오른쪽 팔이 꽤 멍이 크게 들었구요, 운전자 분이 자기 실수 인정하시고 바로 접수번호 알려주셔서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다가 보험사에서 합의금 연락와서 마무리 지었네요.
상대방 분과 잘 이야기 되시고 치료, 보상 잘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하나만하자]

걱정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역시 서로원만 하게 합의 하려면 보험 처리가 답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