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시골집에서 지내고 있는데2017.11.09 PM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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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끔 지내는 시골집이 1층짜리 주택집인데 화장실이 창문이 있어서 창문을 닫고 있어도

 

소리가 잘 나가거든요

 

집뒷쪽에 세집정도 있는데 길이 하나뿐이라 그 길에 저희집이 있어요 집 나서서 나갈라면 저희집을 꼭 지나치게되거든요

 

근데 요새들어 제가 변을 볼때 소리가 웅장하게 날려고 할때면 신경이 쓰이는게

 

샤워할때 밖에서 모여서 말하는 소리 들려오는거보면 

 

창문이 닫혀있어도 소리가 꽤 방음이 안되는구나 하는게 대충 안에서도 나가는 소리가 어떨지 감이 오거든요

 

아파트에서도 지내봤고 지금 서울집도 화장실이 방음이 꽤 심각하지만 시골집은 1층짜리 주택이 두개가 붙은 형태지만

 

구조상 화장실끼리 붙어있지는 않아요 그냥 집끼리 붙어있지 

 

아무튼 그래서 시골에서는 편하게 볼일보고 싶어서 그렇게 했었는데 

 

몇번 사람들이 모여서 소리가 들리는데 몇번 너무 급해서 앉자마자 소리가 웅장하게 밀어냈는데

 

그때마다 급 조용해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샤워 할때나 큰 거 볼때마다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심지어 화장실문이 많이 삐걱거리고 하는 소리까지...

 

제가 소변을 자주보거든요 물도 많이 먹고...

 

제가 너무 소심한거 같기도 한데...너무 위축될 필요 없는걸까요? 아파트서 지낼때도 이 정도는 아니어서

 

꽤 신경쓰이네요 강아지가 두마리 있지만 혼자 지내고 있어서 더 그런지...

 

주절주절...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4 개
창문에 난방용으로 쓰이는 뽁뽁이라도 붙이세요. 좀 덜하지 않을까요?
뾱뾱이를 붙이면 덜 할수도 있겠네요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스피커 하나 두시고 오케스트라 틀어보심은...툐툐
헐ㅠㅠ그것도 괜찮겠네요.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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