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9월20일 새벽 우리집 별이를 떠나보내다2018.10.03 PM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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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맏이 별이가 9월 20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며칠 내내 울고불고 너무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가족들도 말이 아니었고 깔끔한 화장을 마치고 집안에

 

유골을 두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시골에 가서 마당에 묻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즐거운듯이 글 올리다가 지금이에 소식을 올리는건...별다른 이유는 없는데

 

그동안에는 충격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네요 

 

제가 시골에서 있다가 월요일에 이곡을 받아서 좋아하며 듣다가 목요일 아침에 전화가 왔더라고요

 

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지금 장례식장 찾아서 데리고가고 있다고... 저는 다음날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하루전날 하늘로 떠났던 것입니다....

 

아마도 부엌앞에 쓰러져있었다고 하니  물먹으러 부엌앞에 나왔다가 쓰러진것 같습니다 아침에 발견이 되서

 

급히 장례식장 알아봐서 비용치르고 화장시켜서 집에 모셔놨습니다

 

하루만 기다리지 참 아쉽습니다 다음날 집에 갈 예정이었는데...

 

이젠 이 노래를 들을떄면 별이가 생각납니다 심장이 안좋다고 판정받고 하루이틀 사경을 헤매다가

 

겨우 넘기고 그러고도  올해 역대급더위까지도 무려 1년을 잘 넘기더니 자고 일어나니 부모님이 발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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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이라도 일어날것 같지 않나요? 생기가 돌아보이고...사진 보면서 너무 울었습니다

 

강아지키우시는 분들이 보고 도움도 될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생경한 광경이니까 좀 비싼데라서 장례처리는 깔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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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전날

별이야 사랑해 저승에서는 잘 살아야돼

 

보고싶다..

 

댓글 : 20 개
좋은 곳으로 가길...
감사합니다 꾸벅
ㅠㅠ 이래서 애완동물을 못 키우는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니ᆢ ㅠㅠ 위로는 안 되시겠지만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아으어....어.......
감사합니다^ ^....ㅠㅠ
별이가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3년전 천국에 간 저희 강아지랑 별이랑 같이 잘 놀고 있을 겁니다! 힘내시길 !!
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겠죠 거기서 먼저온 착한 친구들과 잘 뛰놀고 있겠죠 아무걱정없이 배고픔없이
ㅜㅜ
ㅠㅠㅠ
ㅠㅠ
ㅜㅜ
병이 있었나요? 우리집 댕댕이도 이런날이 올텐데 착잡하네요..
1년전쯤 심장질환이 있다고 확진받았었습니다 별이의 나이는 이미 할머니였고요

나이가 아주 많은데 건강은 하다고 의사선생님도 그러셨었는데 심장에 질환이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진단해주시고 바로 다음날 집에서부터 아프기시작하더라구요

그후로 1년넘게 올해 여름까지 버텼는데 결국 세상을 떠났네요 우리별이...
며칠동안 가슴이 허전하고 먹먹해서 미칠꺼 같더라구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곳 가서 잘 지내길.....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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