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선진기업형 회식(워크샵) 후기2018.11.05 PM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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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말한것 처럼 오전근무만 하고 

1차 영화보고 

2차 볼링치고 

3차 식사

4차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음주가무

 

일정을 가지고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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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영화는 왁벽한 타인을 봤습니다.

한국영화를 잘 안보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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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볼링장

볼링 처음 해보는데 재미있더군요.  

다같이 초보들이라 더 재미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중에 잘하는 사람 몇명있어서 그 몇명이 점수 다 낸...

 

3차 저녁식사.

원래 일정은 식사인데 반주를 하면서 다들 이미 만취 ㅋ

그래도 더이상 술을 강요하는 일은 없습니다.

한잔도 안마신 분들이 3명

한두잔만 마신분들 2명

나머진 만취 

 

4차 음주가무

위 5명은 집으로 가시고 나머지는 4차 술집.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금욜날은 조기퇴근!!!

 

 

직장생활 14년동안 이렇게 즐거운 회식은 처음이었던거 같기도하네요 ㅎㅎ

 

다들 반응이 좋아서 계속 이런식으로 회식, 워크샵이 진행될거 같습니다.

 


 

 

 

 

 

 

 

댓글 : 12 개
와.. 어느 회사인지 모르지만 좋네요... ㅠㅠ
와.. 리얼 이게 맞는데.
이게 서로 더 영화어땟는지 그날 볼링 재밋었다느니 그런얘기하고
하루뿐이지만 근무시간에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금방 끝나서 집가는게 이회사를 더다니고싶게 만들지
주말낀 1박2일로 술마시고 먹고놀자 최악입니다.
부럽네...일단 업무시간내에서 끝난다는게
  • tuck
  • 2018/11/05 PM 02:45
워크샵가면 직원들끼리 축구나 족구하다가 고기구워먹고 이상한 장기자랑하고 그래서 오히려 워크샵같은게 싫었죠. 이런 문화는 참 좋네요
선진기업이면 워크샵 가서 놀지말고 교육, 세미나를 해야..
워크샵가서 무조건 교육 세미나를 해야한다는 고정관념 부터가 후진기업 개꼰대 마인드
선진기업형 회식이잖아요 =ㅅ=
저정도면 정말 훌륭한거죠.
ㅋㅋ좋다고 하신분들은 이런곳도 있어요
실무회사는 수도권 어디 시골촌에 있는데 저런 회식한다고 장소가 서울... 본사오피스팀은
당연 서울에서 오고 실무팀은 업무 빨리 마치고 올라가는데 퇴근시간 고속도로 아실꺼임ㅋㅋㅋ
어찌어찌 올라가서 1차영화 2차 저녁식사겸반주 3차 술집...그리고 최소 12시인데
내일 출근할려면 내려가야함...이게 과연 좋기만 할까요ㅋㅋ
연말 통합회식(?)을 이렇게 하는데 솔직히 사장주최라 누가 뭐라 말할수가 없는게 현실ㅋㅋㅋㅋㅋ
회사단합을 위한 거면 워크샵이면 되지 뭔 서울로 또 따로 불러서 회식인지 은근 스트레스
그 회사가 이상한거죠.
본사는 본사대로 서울에서 하고 실무회사는 그대로 시골촌에서 하는거지 무슨... 통합으로 할거면 다음날 모두 쉬게 하던가 해야겠죠. 그 회사가 문제있는거지 지금 이 글에 하등 상관없는 이야기 같은데, 다들 자격지심이신건가. 이상하네. 좋은 건 좋다고 해야지요 =ㅅ=
부럽네요.........
회사 7년동안 워크샵을 간적이 없어서..ㅜㅜ..
근데 이것도 사실 문제라면 문제인게....
영화나 볼링 이런거에 취미가 없는 사람도 무조건적으로 따라가야 한다는건데....
음주싫어하는데 회식자리 불려가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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