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이해하기 힘든 요즘 애들 팬티? 관념2020.01.12 PM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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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집에 놀러왔다.

원피스 치마를 입고 슬라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자세가 불편했는지 쩍벌 자세를 하고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 조카야. 여자애가 그러면 어떡해, 팬티 다 보이잖아."

 

라고 말하자 조카가

 

" 아 뭐어때~"

 

라며 무신경하게 계속 그 자세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었다.

 

아~ 요즘애들은 팬티 보이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하고

 

방에 들어가서 pc좀 하다가 거실로 나왔는데 조카가 샤워를 하고 나오는 중이었다.

 

티셔츠에 팬티만 입고있었는데, 역시 팬티는 대수롭지 않은.. 까지 생각했을때.

 

" 악!!! 삼촌 지금 팬티만 입고있는데 나오면 어떡해!!!!!!!!"

 

라고 버럭하면서 손으로 팬티를 가리며 안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

 

뭐야?? 뭐가 다른거야??

댓글 : 5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예전에 본가 근처에 고등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매일매일이 여고생들의 팬티 대잔치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추리해본 결과는,
말도 안되게 짧은 치마를 입지만, 아직 어려서 팬티가 안보이도록 주의하는 스킬이 부족하다는 느낌.
집에 들어가는 길에 신호 걸려서 정차해 있으면,
횡단보도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신발끈 묵고....엄청 다양한 형태로 팬티를 보여주더라는....
옷을 풀장착 vs 팬티만
요고 인듯
슬쩍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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