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십몇년전에 일본여행갔었는데2022.09.24 AM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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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절 근처 가게에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사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맛이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했는데


차원이 달랐어요 풍미가 엄청 진한데도 깔끔하게 여운이 있는 맛.


엄청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맛.


가끔 생각나는데 당시에는 일본어를 잘 몰라서 무슨 제품이었는지도 잘모르겠네요.



댓글 : 7 개
청수사 가는길에있는 아이스크림가게들 말씀하시는거려나
크레미아?
아마 꽤 비싼 크레미아 아이스일거에용
한국에는 없는 그런 종류졍
한국에도 수제 아이스크림 먹어보면 맛있는거 많음.
일본에서 크레미아도 먹어보고 시로이고이비토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오타루에 있는 디저트 가게들에서도 먹어봤지만,
그냥 한국에 수제로 파는 소프트콘들이랑 각자 뉘앙스가 다를 뿐
퀄리티 차이는 없음. 일본에 가면 열심히 찾아봐서 맛집을 가니까
그동안 못먹어본 신기한 느낌이 날 뿐, 막상 한국도 찾아보면
맛집들 맛있는건 똑같음.
타카오산 입구 케이블카 타는 상점에서 팔아요.
정말 핵존맛.
십몇년전이면 맛이 당연히 비교가 안될때이고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가 많이 따라잡았어요 막상 다시 가서 먹어보면 그맛이 아닌데? 싶을거에요 울나라 아이스크림들이 워낙에 맛있어져서 눈이 높아져서 비슷하게 느껴질거임.. 백미당이니 상하목장이니 이런데꺼나 일본꺼나 이젠 큰 차이가 앖어짐..
16년에 다녀왔었는데 당시가 끝물이었던거 같아요, 이후에 18년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거 다 들여와서 굳이 관광가서 살 필요가 1도 없어졌죠. 전 오사카 다녀왔는데 거기서 팔던 음식들 상당 수도 우리나라 진출했었어요. 슈크림부터해서 치즈케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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