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예전에 이런 시절도 있었나요?2022.11.27 AM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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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중전화 돈 남으면 다음 사람 배려해서 놔두는 것


2. 삐삐 


3. 천리안 나우누리 pc통신


4. 비디오 헤드 클리너??


5. 예전에는 추석이나 설날 민족 대이동 때


버스표 같은거 어떻게 구했었나요?


6. 드라마 학교 시리즈 예전에 인기가 어땠었나요?


7. 예전에 로봇 완구 변신 퀄리티가 뛰어났었나요? (용자 시리즈 같은 제품들)

댓글 : 14 개
저 고등학생 시절 있던 이야기네요
1번 해 봤음
4번 많이 써 봄
6번 당시 인기 드라마
7번 비싸서 부모님이 안 사줬음
1.국민룰이였네요
2.모로롤라,파나소닉,,모토롤라가최고,,
3.당연히했죠,,전화비16만나와 디지게 맞음 ㅠㅠ
4.화면지지직하면 한번씩돌림
5.암표구매했죠
6.학교믈는별로없었고 대부분 드라마,,전원일기짱
7.삐삐시절로보면 별로없었네요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지 마세요
학교 배우들 지금 보면 다 장난아님
장혁 임수정 김민희 하지원 배두나 최강희
김래원 이요원 조인성 이종석 김우빈
2. 웬만해선 다들 동글동글하고 디자인 이쁜 그런 거 쓸 때
저 혼자 모토롤라 냉장고 삐삐 썼었네요
(딴 거 없고... ㅈㄴ 잘 터짐... 정말 기가 막히게 잘 터짐
디자인 괜찮은 것들은 이상하게 잘 안터지는 음영구역이 꽤 많았음)

4. 플로피 디스크도 클리너 돌려 쓰던 시절이라... 그게 나중에 cd 클리너까지 ㅎㅎ

7. 마크로스 발키리 완전변신 되는 거 있었는데,
비행기가 기준이라 로봇 형태로는 박스 세워놓은 것 같고 좀 밋밋했던 기억...
로봇이 된다는 것 뿐이지 포즈 다양하게 잡고 그렇게 만들 기술이 안됐었죠

친구들 중에 그 뭐더라, 차량 15개 정도 합체해서 로봇 되는 그거 있었는데
그것도 로봇 합체가 되고 세워놓을 수 있다 뿐이지, 내구성은 상당히 약했던 걸로

하여튼 그 당시 변신 합체 완구들은 합체든 분리든 한쪽이 잘 나오면
한쪽은 좀 엉성하게 나왔었죠... 뭐든지 완벽할 순 없는 ㅎㅎ
1. 도움도 받았고 저도 놔두고 갔었죠.
2. 8282(=빨리빨리) 1253(=이쪽으로 와) 등의 요약식 숫자 말고 음성녹음 확인하려고 공중전화 찾는 사람들 많았죠.
3. 지금처럼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하는 만큼내고 접속하면 집전화를 사용할수 없었죠. 요금도 비싸서 부모님한테 등짝 맞기 쉬웠구요.
4. 비디오 테이프가 비디오기기 헤드라는 읽는 부위를 지나면서 작동하는데 어느정도 사용하면 때가 껴서 화질이 안좋아 질때 사용하곤 했습니다.
5. 버스 터미널에 가서 예약하거나 그당시 암표상(=지금의 되팔이)에게 구입해야 했습니다.당연히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했구요.
6. 당시 젊은층..특히 비슷한 연령대한테만 인기있었죠.
7. 당시 국산 로봇완구는 손은 주먹 형태로만 나오고 무기가 있다면 주먹 상태에서 칼이나 총을 꼽을수 있는 구멍이 나있는정도에 어깨쪽과 손쪽 회전정도만 가능했습니다. 다리는 그냥 뻗은 상태였구요.
수입 완구중에 좋은건 관절이 조금더 움직이기는 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장난감은 G.I JOE 시리즈나 볼트론(=골라이온)이었죠.
잘사는 집 아이는 G.I JOE 비행기나 장갑차등 탈것까지 있었어요.
1 요금이 70원인데 100원 넣으면 30원 안 거슬러줘서 다음 사람 쓰라고 수화기 올려놓는거 말하시는건가요?
2 부모님이 삐삐 있었고 저는 없었습니다.
3 천리안 이용하면서 채팅 많이 했습니다
4 없으면 비디오 못 봐요. 진짜 필수
5 터미널 직접 가서 구했죠
6 학교 드라마로 뜬 배우분들 엄청 많습니다
7 지금보면 퀄리티 별로인데 20~30년전만 해도 엄청난 센세이션이었어요
5번같은 경우는 몇일전에 미리 예매해놓기도 했습니다
8. 저녁 5시되면 동네에 애국가 나오고 차량빼고는 전부 멈춰서서 국기에대한 경례자세 해야함
7. 어릴때 아카더미가 문구점에 많아서 조립했는데. (어린시절이라 반다이를 모랐죠)
본드가 같이 동봉되어 있고, 항상 본드로 접착해서 만들어야 했어요.
지금은 본드로 조립하지는 않죠? ㅎㅎ
1번은 굳이 도움을 주려고 했다기 보다는, 니 돈이든 내 돈이든 아끼던 시기였기에 당시로서는 당연한 일이었죠. 기왕 쓸 수 없는 돈이라면 용무가 끝난 내가 아닌 다른 필요한 사람이라도 쓸 수 있으면 좋으니까.

지금은 공중전화 자체가 거리에서 귀해져버린 시기이기에 주인장님 말씀대로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시절의 풍경인 거 같아요.
모두다 해봤습니다.
1번은 미덕이었고
2번은 지역내에서만 터지는 삐삐말고 전국구 삐삐가 정말 갓템이었죠.
3번은..인터넷 연결 할려면 통신먼저 들어가서 모뎀 활성화 해줘야 가능했습니다.
4번 습식과 건식이 있던걸로..
5번 부모님께서 예매를 하셔서 명절때 마다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를 타고 댕겼던거 같습니다.
6번 지금은 대배우가 되신 배두나 배우님도 학교에서 연기하셨습니다.
그때는 정말 반항기 톡톡튀고 조그만 여학생연기였는데..지금은 근접할수 없는 대배우...
7번 그당시 완구 해적판이 많아서 매이져라고 할수 있는 아카데미도 믿을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카데미제 더블ZZ건담은 명품이었죠. 나중에 무장형 ZZ 건담이 나왔지만 스케일이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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