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배트맨이 명작인가요?2023.05.02 PM 04:1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팀버튼의 배트맨 시리즈 명작인가요?


1을 봤는데 솔직히 아직까진 매력을 잘 모르겠더군요


시대상을 감안해도 말이죠


솔직히 잭 니콜슨 옹의 조커연기는 진짜 인상깊었는데


다 보고 나니 그것만 기억에 나네요

댓글 : 37 개
1편 명작
2편 평작
3편 망작
4편 괴작
히야~ 기가맥힌 정리다!!!
2편 걸작인데
시대상을 지금 시점으로 감안하신것 같네요.

팀버튼의 배트맨 이전의 배트맨 실사 영상물은 보라색 스판 쫄쫄이를 입은 배트맨의 유쾌한 코믹분위기 작품 뿐이었습니다.
택티컬한 장비와 어두운 환경적/심리적 묘사, 배트맨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표현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명작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죠.
시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팀버튼 나오기 전에 히어로 영화는 엄청 유치했습니다. 가면라이더나 일본 전대물이 세련됬다 싶을정도로요.
근데 비주얼 적으로 엄청난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히어로인데 다크하고 연출도 엄청 새련됐어요.
계다가 여지것 히어로물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수익까지 올리는데 성공함.
아이 헐리우드 영화사에 판도를 바꿨다라고 평가 받기도 합니다.
아.. 그런 의미에서 명작이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관련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제목이 생각안나네요, 그거 찾아보시면 단번에 이해가실듯
팀버튼 배트맨 시리즈(1,2편)은 명작이지요..
잘 뽑은 배트맨 영화로서 첫 작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스파이더맨도 샘 레이미감독이 맡아서 내놓기전에는 잘 뽑은 영화가 없었어용
샘 레이미 이전에 영화화 되지도 못 했음
티비용이 전부
팀 버튼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나서 휘향을 좀 타실 수는 있을 거에요.
옛날 영화라 시대상 반영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슈퍼 히어로물 딱지 떼고도 당시 오락영화 기준으로 매우 잘 만든 영화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뻔한 클리쉐 같은것들이 저 시기에 많이 만들어 졌죠.
그리고 지금영화와 비교해도 생각보다 저 영화보다 아래로 넣을 영화들 생각보다 많을 겁니다 ㅎㅎ
1도 그렇지만 2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근데 3부터 분위기가 좀 가벼워 집니다.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거 부터가 명작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배트맨1 부터 그 기본 플릇이 모든 히어로 영화의 기초가 되었으니까요.

없던걸 만들어 낸 영화라 보시면 됩니다.

2가 더 명작이긴 한데 상업적으로는 1보다는 떨어져서 (너무 어두워져서) 그정도의 평이 있지 않습니다.

그뒤부터 비긴즈 전까지는 똥
라이즈 전까지는 똥이라고 말한거에서 글의 신뢰도가 팍 떨어지네
실수 비긴즈
배트맨1, 2는 거의 전설적인 명작이죠.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함께 히어로 영화의 근간을 바꾼 영화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보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트릴로지를 더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당
... 그다지 ...
그 작품도 대단했지만 그 작품 덕에 이후 배트맨으로 진지한 작품을 찍는게 가능해졌다 생각합니다. 발킬머와 조지클루니 나온 작품들은 오히려 그 이전으로 회귀한 거고요.
어렷을때 극장에서 1봤는데 개 쩔었음.
시대상은 당시에 보지 않는이상 느낄수가 없음.
  • D.O.T
  • 2023/05/02 PM 04:48
1990년에 개봉한 영화를 이제서야 봤는데 당연한거.

예전 명작 영화들을 30년뒤에 보면 그때 봤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대로 명작을 느끼고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느끼기 힘듬

30년은 어마어마한거

근데 재미없다가 아니면 그건 명작이 맞음.

30년 이후에 봤는데도 볼만은 하네니까 그 당시에는 그런 장르도 없었고

그래서 나는 배트맨2만 기억에 남음 1편은 ocn에서 잠깐 잠깐 봤어가지고
제 기준에 1편 명작, 2편 인생영화
https://youtu.be/et91JeAMNik
배트맨 1 2편의 어둡고 신비한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함
잭 니콜슨이 배트맨에 조커로 나오지 앉았으면 지금 내노라 하는 배우들이 악역으로 열연을 하는 일도 없었을거라 하니...
미쉘파이퍼 캣우먼이 나왔던 배트맨2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함 우울하고 비현실적인 고담 시티의 느낌도 좋았고
캣우먼과 펭귄맨이라는 악역들도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이야기도 잘 풀어냈고 마지막까지 주인공 배트맨도 씁쓸한 기분으로 끝났던 마무리도 마음에 들었음..
펭귄'맨' 아니고 그냥 펭귄이에요-
일단 데니 엘프만 테마가 근본.
베토벤은 명작
지금보면 그렇지만 그시절엔 그냥 충격 자체였죠 ㅎㅎ
일단 팀버튼 배트맨이 있었기에

지금의 배트맨이 있는거라 봅니다.

1편 명작
2편 명작
3편 짐캐리 보는 명작
4편 우마서먼 보는 망작
팀버튼 이전 실사 tv판 배트맨이 거의 광대 였죠. 그거하고 팀버튼 배트맨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Batman Returns는 초명작
배트맨은 최근꺼만 보세요. 그 전에는 농담도 이해도 안되고, 걍 잠 옴.
그 시대에만 느낄 수 있었던 그런게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그 특유의 음울하고 고뇌에 가득찬 그런 느낌은 마이클 키튼(뽀글머리에 키도 작고
비틀쥬스, 멀티플리시티의 개그 이미지도 강했어서 당시 이 배우한테 기대를 1도 안했을겁니다)
이후의 배트맨들도 감히 범접할 수 있는 그런 무언가가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배우 보는 맛으로도 참 재밌었던 영화에요ㅎ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