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혹시 나 같은 사람 있으심?

평소에 못마땅하게 생각한 사람이나 나랑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정치인, 연예인, 기타 등등)

일지라도 그 사람이 실제로 하지 않은 행동이나 말로 잘못된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이렇게 보면 당연한 말 같은데 커뮤 하다보면

이게 안지켜지는 경우를 진짜 많이 봄.

[이도시스템]

그게 정상이죠.
저도 정치인 국힘놈들 맘에 안들지만 하지 않은거까지 욕 할 필요없다 생각하네요.

[크라스.F.레스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맞죠, 다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도 하기에 항상 이성적판단을 내리지 못하거나, 군중심리에 의해 본인의 생각과 반대로의 판단을 내릴수도 있어요.
이걸 비판할 수 있으나 도덕적측면에서 비난하기에는 고려해볼 사항입니다. 인간은 원래 그런 동물이니까요.

[Kopite]

맞는 말씀입니다.

[미트스핀스파게티]

저도 그렇긴 한데,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자고 했을 뿐인데 너는 누구 편이냐고 배신자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ㅎㅎ

[인간불평등기원론]

프로이트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남을 괴롭히는걸 좋아한다고 함.
데일 카네기는 인간은 나보다 잘난 인간을 비난하는것에서 정신적인 만족감을 얻는다고 함.
쉽게 말해서 인간의 '본성'이랍니다.
내가 안한다는것이 중요한거죠.

[켈라]

최근에 르세라핌 까일때 쉴드오지게 치던인간이

강형욱은 개같이 까는거보면 맞는말

[공허의 금새록]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근데 이게 사실이 여론이랑 다르면
사실 얘기하는 사람이 욕먹는게 참

[☆모래마녀☆]

거의 모든 사람은 자신이 정의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정의를 위해서라면 반대에 있는 악을 밟는 건 아무렇지 않아하죠

[Laughing Man]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돌이돌이]

동감합니다

그런거 하나같이 비난하고 신경쓰면

스스로의 일상이 스트레스로 가득할 겁니다ㅎ

[unin]

그게 당연한거죠.
내가 A라는 사람이 그냥 싫어도, 그 사람이 잘한 일 까지 비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내가 B라는 사람이 좋아도 그 사람이 잘못한 걸 무지성으로 실드치는 것도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다코짱]

동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