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극장에서 보길 잘했던 영화2021.06.28 AM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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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당시 한 영화를 극장에서 우연히 봤습니다.

 

사실 극장가서 보기 전까지는 정보도 몰랐고

 

단지 흥미가 있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그 영화를 극장에서 픽했습니다.

 

그게 반지의 제왕 1편이었습니다.

 

보고 나서 마음에 들었고 시리즈가 계속 나올 때마다 영화관에서 가서 꼬박 챙겨봤었네요

 

영화관에서 보며 최초로 전율이 흘렀던 영화가

 

바로 반지의 제왕 3였습니다. 마지막의 대규모 전투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지금도 돌이켜보면 반지의 제왕만큼은 나오자마자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시절이 문득 그리워서 글을 써봤습니다.

댓글 : 22 개
전 다크나이트 이네요.

갑작스럽게 계획없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고, 그냥 다크나이트를 골랐습니다.

그게 어떤 영화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요.

오프닝에서 은행강도 마지막에 조커가 나오는것을 보면서, 아 이게 배트맨 영화구나 라고 그때 깨달았죠.

그리고 그 영화는 아직까지도 제 인생 최고의 영화가 되었네요.
저도 다크나이트... 그 때 보고 영화 하기로 마음 먹었죠.
지금에 와서는 후회되기도 하지만... 영화가 적성이긴 하더라고요
300
저는 몇 년 전에 재개봉 했던 인생은 아름다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처음 본 건 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거 아니면 극장을 안가던 때라 비디오로 봤을텐데 왜 빌렸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20년이 지나 남편이라는 업적과 세 아이의 아빠라는 레어 업적까지 달성한 뒤에 보니 처음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
전 매트릭스1편이 그렇네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았구 끝나고 나오면서 이 세상은 매트릭스가 아닐까라는 상상을 했었죠ㅎㅎ 그 뒤로 2편 3편 모두 영화관에서 보았네요. 3편은 전세계 최초개봉에 첫타임 예매한거라 세상에서 제일 빠르게 본셈이죠.
인터스텔라
포드 v 페라리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 인생에 남을 극장 관람작이 됨. 아직도 생각남 엔진에 굉음
스타워즈 에피소드1이 매진돼서 보게 된 라푼젤, 지금까지 디즈니 만화에서 라이온킹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이 되어버렸죠
V8 v8 v8
전 그래비티 하고 매드맥스..
전 인셉션요
반지는 극장서 못봤거든요ㅠㅠ그랬다면 저도 1순위는 반지의 제왕이었을듯 합니다
저도 반지의 제왕 3편을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마지막 전투에서 전율을 느꼈씁니다
반지의 제왕3...너어어엉어무 길어서 친구랑 같이 바지자락 부여잡고 언제 끝나냐고 빌빌 꼬던게 기억납니다ㅋㅋ진짜 재밌긴 했는데 화장실 때문에 마무리가 너무 고통스러웠죸ㅋ
매드맥스, 다크나이트,

그리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그래비티랑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그래비티는 구미 공단 롯데시네마에서 관람객이 저 혼자라 고립감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고
윈터솔져는 진주 CGV였을겁니다. 돔형 건물이라 그런지 음향전달력이 대단히 뛰어난 극장이더군요.
미국대장의 방패 충격음과 진동이 굉장히 생생하게 타격음으로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전 매트릭스...
친구가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봤는데, 어? 키아누리브스 영화 찍었어? 하고 봤다가 입을 다물지 못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저도 중딩때 반지의제왕3 영화관에서 심야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촌형이랑 같이 ㅎㅎ 나와서 얼마나 우와!!!! 거렸던지 ㅋㅋㅋ
아무 정보없이 극장에서 매트릭스 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죠
포드 V 페라리
영화 좋아해서 극장 자주가는데 정말 최고의 엔진사운드
저는 글레디에이터.
감독에 배우에 호아닉 피닉스 캬~~, 러셀크로 ㅋㅑ~,
한스짐머 캬~~
딱 생각나는게 다크나이트와 타이타닉이네요 극장에서 보길 정말 잘했다고 나오면서 얘기하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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