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토크] 여초팬덤과 남초팬덤의 아이돌의 초동음판비교2022.04.03 PM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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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sm의 여초팬덤아이돌이죠. 퀸덤이전까지 대략 평균5만장정도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합니다.

지금와서보면 국내음판시장이 얼마나 작았는지를 여실이 볼수있습니다.

(사실 그런의미에서 동기간에 트와이스의 음판을 보면은 적당한 숫자가 뒷받침되는 남덕과 여덕의 조합으로 나온 음반판매량은 경이로운수준입니다)


그러다가 작년여름말미에 나온 퀸덤이 20만장의 초동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동시기에 활동한 연차가 얼마안되는 여자아이돌들은 약간 애매한 상승을 보여줍니다만 대형이냐아니냐의 차이지 사실상 본격적인 음판상승의 전조였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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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마이걸,

 

초동성적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퀸덤1로인해 여초유입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이후 앨범이 떡상했습니다. 마이피에서 팬분들이 더러보이긴하는데...

아무튼...약간 러블리즈가 여초에서 인기가많았다면, 같은느낌이라고할까요? 러블리즈나 같은 울림인 로켓펀치는 여덕보다 남덕이 더 많은데

음판을보면은 남덕이 많은그룹이랑 여덕이 많은그룹과의 차이가 음판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나마 러블리즈는 남덕을 잡은 중소엔터의 마지막불꽃같은느낌도 있어서 동시기에 다른 여초걸그룹과 비교하면 그리 밀리는 수치는 절대아니긴한데... 

 

동기간에 러블리즈와 오마이걸을 비교하면 러블리즈가 오마이걸의 3배가까운 음판을 보여주는데...

 

아무튼 자꾸 말이 샜는데 오마이걸은 오늘까지 초동이 잡힐경우 대략 5만내외의 음반판매로 전작 던던댄스의 커리어하이는 돌파하지못할것으로보입니다.

 

레드벨벳과 오마이걸의 초동성적표를 보면서 유추해볼수있는것은,

국내여초팬덤으로는 5~6만정도의 초동을 돌파하는것은 쉽지않다 하는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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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거의 사멸직전까지 간 남성향그룹중에서 가장 잘되고있는 프로미스나인

 

전작인 톡앤톡은 앨범자체를 적게 찍어서 초동이 적은 이슈가있고요.

아무튼 아이돌학교 라는 말많은 오디션프로가 방영당시 아주 폭망을 하며 시작을 했는데 남초팬덤이지만 다른 그룹들의 성장률을 비교해봤을때에 초동판매량의 성장률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cj 오디션프로그램의 조작사건으로인해 프로미스나인은 이후에 1년이 넘는 강제휴식기와 cj의 푸쉬를 받은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성장률이 멈추지않았죠.

 

톡앤톡에서 하이브산하레이블 플래디스로 팔려갔고 DM으로 무려 10만장을 돌파합니다.

 

 

 

이 초동지표를 보고 유추를 해볼만한것은,

 

중소엔터의 착각이 대단히 크다는것입니다.

 

걸크가 돈이 된다기보다도, 인트로에서 별가루가 흩날리면서 샤라랑~ 하는 뻔하고 지루한 청순컨셉보다 듣기에 노래가 너무 낯선데? 싶은 걸크러쉬가 외국인들이 듣기에 더 낫다 라는점입니다.

 

프로미스나인에 갑자기 국내남덕이 엄청붙어서 음판이 트와이스정도나 십만장을 넘어 15만장정도를 팔았었는데 그만한수의 국내아이돌덕후가 프로미스나인에 붙었을까요?

 

아니면 프로미스나인에 여초팬덤이 갑자기 붙어서 음반이 10만장을 넘었을까요? 커뮤에서 조작사건으로 욕 엄청해서 'DM노래는 좋은데 조작그룹이라 짜증나'이러는 사람들이 더러있는곳에서요?(설사 그렇다한들 10만장은 힘들겠죠 그 예를 들기위해 오마이걸 초동을 들고온것이고요.3만+5,6만)

 

 

그냥 케이팝에 실질적인 소비를 하는 외국인들이 엄~~청 유입해서 그런거라고봐요.

 

지금 어지간한 그룹들은 이전활동보다 작년중순이후의 활동에서 음판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그냥 블핑이 걸크로 해외에서 대단히 성공을 했고, SM도 걸크러쉬그룹을 내놓고, JYP조차 나름의 걸크러쉬를 조합한 그룹을 신인으로 내놓았죠.

그러니 소녀시대 따라하던 중소엔터들도 따라가는거죠 뭐, 망해도 할말없죠.

 

걸크러쉬를해도 다수에게 먹힐만한 걸크러쉬음악을 하는 그룹이랑 같은걸크러쉬인데 다수에게 안먹힐 음악을 받아와서 활동하는 그룹이랑 같은성적표가 나올리가없죠.

 

 

현재 여돌판은 암흑기가 끝나고 좀 살아나고있습니다.

 

외국인 덕분에요. 다른 중소엔터사들은 하이브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미스나인의 DM이 그저 하이브빨이였는지는 다음앨범을 보면 알수있을것이고, 곧 데뷔를 앞두고있는 르세라핌이 마냥 걸크로만 나오지도않을거니까요. 

 

중국인멤버를 뽑는다고 무작정 중국에서 사줘서 돈벌리지도않고요(에버글로우), 동남아출신을뽑는다고 무작정 소비해주지도않고요(CLC)


 

결국 외국인들이 왜 케이팝을 소비하게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 회사들이 성공하지않을까싶습니다.

 

 

 


 

 

 

 

 

 


댓글 : 7 개
레벨은 데뷔시간도 꽤 지났고 평균지표도 5만장이다가 20만찍고 어떻게 갑자기 40만장을 돌파하지.아이린 사태도 있었고 오히려 다운될줄알았더니 블핑이나 아이즈원 정도가 최상위였는데 한방에 역전을 시키네
본문대로 전체적으로 판이(외국팬유입) 커졌다는게 맞는거같아요
물론 모든 그룹이 그 커진 판의 효과를 받은건 아니지만 대부분 상향됐죠

별헤는밤님 말씀대로 무조건 걸크를 한다고 팬덤이 커지는건 아니고 컨셉,노래가 좋아야 인지도가 올라가고 커지는거겠죠

저는 걸크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걸그룹이라면 모두 응원합니다 ㅎ
프나는 강제적인 1년 넘는 휴식기 이후에 나온 앨범들에서 조금씩 유입이 늘었다고 보는데
최근 앨범은 소속사가 바뀌고 앨범 판매 종류를 다분화 하면서 판매량이 늘었죠 요즘 많이들 하는 쥬얼앨범
그리고 최근에 낸 앨범 타이틀 곡들이 꽤나 잘 뽑아서 팬 유입이 예전보다는 늘었습니다
그중에 외국팬들도 많이 있겠죠
지금 중국쪽에서 점점 많이들 사고 있는게 맞죠. 레드벨벳뿐아니라 어느정도 되는 신인그룹들 앨범 판매보면

답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오마이걸경우는 소속사가 활동도 잘시키고그래서 그런지 외국 유입이 적은거구요 그래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고 봐요. 그리고 음원 대박칠때도 해외쪽 유입은 그닥이였죠

위에 댓다신분이 아이즈원~ 블핑~ 을 역전시키네라는건(블핑은 못시킴) 그만큼 해외유입이 그때와는 다르기 떄문에 나온결과라고 봅니다. 아마 jyp쪽 그룹들도 이번에 앨범나오면 엄청 팔릴꺼라고 봐요 3대는 다르거든요.

블핑은 뭐 말할 필요없구요
이게 지금 중국에서 사주는걸 부정적으로 바라볼 이유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애초에 중국에서 행사뛸려고 하는것도 아닌데다가, 그냥 케이팝이 좋아서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물론 중국에서 케이팝규제가 들어오면은 언제가 됐든간에 사라질수있는 변수가 있는건 사실이긴하나, 말했다시피 중국에서에서 팔릴만한 음악은 중국이 아니라도 팔릴만한 노래라는점입니다.
  • Toy.C
  • 2022/04/03 PM 02:52
프로미스나인은 필굿(강제 휴식 후 첫 노래) 이후에 팬 유입이 점점 늘어나긴 했습니다.
극남초 그룹에서 여성팬들도 점점 늘고 있는걸로 보이구요(애들 생일 카페 가보면 여성 팬분들 모습이 점점 많아지는).
여성분들은 빵빵즈와 나이가 비슷하거나 그 이하 분들이 많이 보이시는 것 같은데, 아마 저 아학 논란과 거리가 있는 연령대로 보입니다.
필굿 이후에 보여주는 프롬이들의 노래 스타일과 의상 스타일 등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번 엘르 일본쪽 틱톡 영상을 한글 번역한 걸 제 유튭에 올렸었는데,
여성이 60% 이상 보고 18-24세가 약 60%, 25-34세가 30% 정도 본 것으로 기록 되었더라구요.
예전에 올린 영상들이 남성 100% 였던 것과 비교하면 팬의 성별 비율 변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패션 잡지 영상이라 그런지 여성이 높은데, 보통은 요즘도 남성 90% 이상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의 극적인 판매량 증가는 그동안 혜자로 여겨지던 앨범 구성이 아닌 극한의 미공포 마케팅도 한 몫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음판 하나도 믿을 수 없음
회사마다 그냥 다 뻥튀기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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