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토크] 내맘대로 뽑는 2022년 2분기 최고의 여자아이돌노래2022.06.27 PM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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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취향100%


후보군


1. 아이브-LOVEDIVE

 

 처음 들었을때 스타쉽 a&r팀에 대단한 인재가 있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론 3분미만의 짧은곡을 좋아하지도않을뿐더러, 곡조차도 그다지 내가 좋아하는 터트려주는 음악스타일도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를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곡이였다. 

그 덕에 3분도 되지않는 짧은곡이지만 그다지 짧게 느껴지지도않았다.


하나 아쉬운점이라면 곡자체도 분명 좋은곡이긴하지만 퍼포먼스와 같이 있어야 그 매력이 온전히 발휘된다는점이 하나 아쉽다.

(사실 대부분의 케이팝곡들이 대게 그런편이긴하다)


2.르세라핌-FEARLESS

 

 러브다이브도 그랬듯이 후렴에서 오히려 힘을 빼는 스타일의 곡인데, 사실 두 곡은 딱 이거 하나 빼고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다.

내 취향에는 비트가 리드미컬하게 때려주는 이 곡이 좀 더 듣는데에 재미가 있었다.

곡은 좋았지만 확실히 2분 50초도 되지않는곡이다보니 짧기는 짧았다 확실히,



3.프로미스나인-STAY THIS WAY

 

 썸머송에 기대하는부분을 잘 이끌어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전곡dm에 비하면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있다.

1분기가 되게 쟁쟁한 곡들이 많았는데 dm을 최고의곡으로 뽑았던 이유가 터트려줘야할때 터트려주고 마지막에 최고조로 빡 때려주는곡이여서 너무 좋게 들었는데 이번에는 여름송이면 조금 더 터져줘도 좋지않나싶은데, 내가 원하는바와 곡의 지향점이 조금 엇갈린모양,



최종

 

2022년 2분기의 노래

 

최종후보

 

프로미스나인-stay this way

 

르세라핌-fearless

 

 

2분기는 대체로 좀 체급이 되는 회사의 아이돌들의 컴백이 뜸했다.

여돌노래를 좋아하는 케팝덕후로서 좀 아쉬웠던 분기이긴한데 뭐 음 다들 7월이후 여름을 노리는모양인지라,

아무튼 어쩌다보니 하이브산하레이블의 두 그룹인데

dm으로 한껏 높아진 기대치에 조금 아쉬웠던 프로미스나인

괜찮긴하지만 양이 부족한 르세라핌

 

이번에도 꽤 박빙이고, 서로의 곡이 지향하는바가 완전히 다르기도해서 더더욱 취향을 탈수밖에 없는듯하다.

그런측면에서 사실 둘다 너무 좋은곡이긴하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 두 곡을 동시에 나왔다셈치고 생각을 해봤을때엔  


fearless의 손을 들어주고싶다. 

 

프로미스나인은 이 컨셉이 중복되는 그룹이 나오지않는한 아마 당분간 상당한 기간 내 마음속 상위권에 오랜시간 차지할것같다.

 

 

번외로, 

 

위의 대형소속아이돌을 메이져 라고하고, 그 메이져들의 컴백이 뜸했던지라,

그 아래의 마이너를 한번 볼까한다.


1.라잇썸-alive



 

데뷔곡은 확실히 방향성이 잡히지않은 정말 이도저도아니었는데 이전곡인 비바체는 제법 느낌이 괜찮았다. 좀 양산형의 느낌이긴했지만

그 완성도가 꽤 좋았어서 나름기억에 남았었다.

 

마찬가지로 2분기에 alive라는 곡으로 컴백을 했는데, 성적자체는 이번에도 좀 미묘하긴하지만(어차피 현재는 해외팬이 붙으면 곡이 이상해도 성적이 좋고 안붙으면 곡이 좋아도 미묘하다)

개인적으론 그룹의 방향성을 맞췄다. 하는 느낌이 있다. 원래 이 포지션에 위클리가 있었는데 이 그룹 소속사가 참지못하고 걸크러쉬라는 남들 다 간 길을 따라가길 택한바람에(......)

멤버들 색이 상당히 극단적으로 갈리는팀이라는 평이 좀 있었는데 그 균형을 잘 맞춘 곡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뭐 큐브엔터라서 그다지 기대는 되지않지만서도...

 

 

2. 이달의소녀 flip that

 

 

솔직히 그룹에 대해서는 하고싶은말이 좀 있긴하지만 이제와서 무슨소용인가싶기도하고, 그냥 곡만 이야기해보자면

그냥 무난하다. 이 노래 작곡가집단이 상업성을 노리는 집단인지라 위의 러브다이브와 피어리스처럼 후렴에서 힘을 빼는 스타일로 곡을 만들었다.

트렌드를 따라간다. 하는 느낌이 다분이 있지만 곡은 꽤 다른느낌을 준다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해볼만한 요소이다.

하지만 그냥 딱 그거뿐이다. 

 

 

3.케플러-up

 

 

내가 가끔 이야기하는 후렴만 좋은 곡

이 노래도 딱 그런 곡이다.

데뷔곡인 WADADA도 나름 호불호가 갈리는곡이긴했지만 나는 꽤 괜찮게 들었다. 은근히 쉽게 하기힘든 컨셉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래서 나름 기대를 했는데

UP은 그냥 모든 부분이 이어지지가 않는다. 잘 버무린잡채가 아니라 따로노는 잡탕이다.

 

 

마이너부분

 

최종

 

라잇썸-ALIVE

 

곡의 컨셉,완성도, 멤버들의 실력을 보여줄수있는가, 등등 모든면에서 압도적이다.

 

 

 


 

댓글 : 2 개
아이들 톰보이없는건 의외네요 팬도 아닌데 꽤 흥얼거린듯
dm은 ㄹㅇ임
그노래는 1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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