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주고 대세를 사는 케이팝2022.09.04 PM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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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로운 내용까지는 아니고요.


얼마전에 어떤 댓글보고는 한번 글을 써봐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써봅니다



생활용품들 인플루언서한테 돈주고 광고줘서 제품홍보하고,


그게 인플루언서들이 이 제품 돈받고 광고하는거에요, 라고 했으면 별 상관은 없었을텐데, 밝히지않고, 제대로 써보지도않고 돈안받은척 광고를 한게 뒷광고였고, 그걸로 욕을 많이먹고 이제 그러면 안되는걸로 바꼈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케이팝의 음반판매나, 음원사이트 순위,유튜브조회수등에도 이러한게 있습니다.


예전에 음원사이트에서 듣도보도못한 가수들이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상위권에 올라가고 그래서 논란이 있었죠.



사실 저는 아이돌덕후로 오랜기간 듣지도않는 스트리밍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있었습니다.


저 논란때 순위올리는 방식이 팬들이 24시간 스밍돌리는방식이랑 별반다를게없는방식이였고, 그랬기에 저걸 막을수 없고, 막을 생각이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드랬죠.



그나마 티비음악프로그램에서는 음원비중을 조절하거나, 음방출연안하면은 순위에서 제외를 시킨다던지하는것도 했었는데, 또 다른 부작용을 낳았고,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유튜브 프로모션 제외한 조회수를 볼수있는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서 다른사람이 케이팝돌들의 실질조회수를 뽑아내보니

아에 프로모션을 하지도않은 정말 극소수의 두어그룹을 제외하고는


프로모션으로 돌려서 나온 광고조회수가 실질조회수의 최소 두배이상 많으면 세배이상도 나왔었습니다.


그러고서는 sns에 조회수 얼마 돌파!!, 많이 봐줘서 감사하다 라고하거나 기사를 내거나 그러죠.



다시 음원사이트조작에 대해서 말을 하면은,


과연 엔터테이먼트 회사들이 음원순위 올리기 작업을 안할까요?


아닙니다, 위에서 말한 유튜브프로모션돌릴 필요가 없는 그룹의 경우도, 24시간스밍하는팬들이 많음에도 음원사이트상위권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그룹들은요?  무조건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돈도 그렇게 많이 들지않아요. 어지간한 규모의 회사라면 하는게 무조건 이득이거든요. 



요즘은 저 음원순위문제이야기 거의안나오잖아요. 왜냐면은 너도쓰고 나도쓰고 다 쓰니까요.

그냥 음원순위는 돌려먹기 뭐 그런 비슷한겁니다.


깜빡하고 음판이야기를 안써서 추가하자면은,

그리고 음판 역시 요즘에 음판이 어마어마하게 팔리잖아요?

이게 회사가 판매처와 말을맞춰서 음반을 사놓은뒤, 팬싸로 팬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식은 사실 돌판에서 덕질하는사람들이라면

모를수가없는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있죠.


얼마전에 대형엔터에서 같은회사의 다른그룹팬싸에 응모한 사람을 다른그룹에 당첨된것처럼 꾸며서 팬싸컷수를 늘리게하는 정황이 포착되었었는데, 그거는 그냥 판매처에서 독박을 썼더군요 ㅎㅎ...





좀 약간 찐 같기도하긴하지만,


유튜브조회수랑 음원사이트 순위 라는 겉모습에 팔려서 노래좋다는걸 주입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작곡가,작사가, ar팀들이 만드는 요즘 노래트렌드가 맞으면은 잘 들으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취향에 맞는거 들으면 되고, 그렇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좋은노래가 좋은노래입니다.

근데 그게 이제 좋음을 주입당하는걸 경계 할 필요는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 9 개
한 케이팝트레이너 유튜버 말로는 2억 주면 천만뷰 만들수있다고 하더군요
저 궁금해서 그런데 프로모션 제외한 실조회수 확인가능한 사이트 어디인지 알수 있나요?
근데 그렇게 올라가는 곡들은 몇주안가 차트에서 다 사라지고 진짜 좋은곡들은 꾸준히 중하위권에 있게되서 그런식으로 거를수있죠. 요즘 사람들 듣는귀가 높아져서 홍보한다고 듣지는 않아요. 그것도 일정 수준 이상이되어야 계속들으면 좋아지는거구요.
  • RLFI
  • 2022/09/04 PM 08:02
방탄 블핑 빼곤 홍보용으로 유튜브 조회수 광고를 거의 돌리죠. 조회수대비 좋아요 비율이 얼마나 지극히 낮은지를 보면 저 조회수중에 얼마나 홍보용으로 올린 조회수인지 알 수 있음. 그래서 일부 비인기 아이돌팀은 유튭 조회수는 많은데 좋아요도 낮고 구독자도 별로없고 음원 순위권에도 없죠. 반면 조회수 상관안하고 조회수 광고 안돌리는 팀도 많습니다. 왜냐면 이런 홍보방식 남발하는건 비인기팀에겐 마약으로 미리 달달함 땡겨쓰는거랑 비슷하거든요. 남발하면 오히려 더 안뜸. 비인기 팀은 홍보 조회수 안돌리고 그냥 나둬서 진득히 코어팬덤만 만드는게 더 나을 수도 있거든요. 반면 인기 아이돌팀은 팬덤도 크고 홍보조회수 일정부분 돌리면 더 좋음. 근데 이런 유튜브 홍보방식이 어디서 뚝 떨어진거 아니고요. 미국에서도 다함. 다른 나라도 다 하고요. 또 음원은 진짜 주작하다 걸리면 명성에 크게 금이가는데.... 솔직히 팬덤이 큰 아이돌팀은 스밍 주작안해도 되거든요. 예전 팬덤도 없는데 아이유를 넘어서 새벽에 1위하고... 그래서 스밍 주작한다고 의심가던 일부 발라드 가수팀이나 다른 무명 가수들이면 몰라도... 이런 팀이면 의도를 의심해볼 수는 있어도 대형기획사 출신 가수 아이돌팀은 위험도에 비해 성과도 별로없는 스밍주작은 필요성이 거의 없죠. 또 진짜 팬덤기반이나 진짜 인기가 없이 주작으로 상워권 간 음원은 주작이 사라지는 즉시 순위권에서 금방 사라져서 금방 다 알 수 있음.
제가 보기에는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차트에는 정직하게 차트 올라간팀 몇팀없어뵈요
그리고 아에 노래가 안좋은걸로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려놓은 바보같은짓은 당연히 안합니다.
또 노래는 좀 그저그럴수있어도 아이돌들 매력으로 코어팬들 잡아서 노래는 별로여서 안듣고스밍하는 경우도 되게 많아요. 그리고 그냥 차트에 있으면 틀어놓는 매장들 스트리밍도 무시할수없고,

제가 하고싶은말은 본인이 듣기에 별로인데 그냥 차트에 있어서 듣다보니 좋아지는곡같은거 억지로 좋아할 필요가없다는겁니다.
  • RLFI
  • 2022/09/04 PM 09:16
그건 님 개인 생각이고요. 실시간 차트에 남기가 극히 어려운 멜론같은 메인스트림 스트리밍차트는 신뢰해도 됩니다.
아뇨... 차트에 남기가 극히 어려웠다면 이전에 주작으로 논란이됐던 가수들, 제가 국내음싸는 다 해지를 해서 가장 최근은 잘모르겠지만 올해초인가, 확인했을때도 순위권에 올라오더군요.
멜론에서 주작관련해서 여러 대형엔터사와 이런저런 기사로 난감하다 라는 말을 했지만 결국 결론이 난건 아무것도 없어요. 끽해봐야 차트가 좀 변했는데 의미없고요.

애초에 주작측에서 홍보목적으로 주작을 돌린거였고 그 효과는 너무나 좋았죠. 적당히 돈좀있는회사들은 안돌릴 이유가 없습니다. 멜론이 가장 신뢰할만하지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왜냐면 가장 개선의 의지가 없고, 가장 네임밸류가 크고, 다른 음원사이트로 가장 파이를 많이 뺏겼기 때문입니다.
  • RLFI
  • 2022/09/04 PM 11:00
대형기획사에서 스밍 주작을 한다는 아직 확실한 팩트로 나온것도 없는데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입니다만... 애초에 주작 돌릴 필요가 없어요. 대형기획사는... 이미 브랜드화가 되서 대형기획사에서 데뷔만 하면 거의 스타덤에 오르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앞에서도 썼지만 그런 홍보목적의 주작 스밍을 돌릴 요인이 있다면 무명가수들 중소기획사가 그런 욕구가 크겠죠. 실제로 가수 영탁등 그외 페북픽이라는 발라드 가수들 몇이 음원 스밍 주작을 시인한 경우가 있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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